작업실 이사 일주일전 작업실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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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생 기획사에서 총괄프로듀서로 일을 하고 있는 J.JIN 입니다. PC유저입니다.
지금은 일반 집에서 작업실을 두서없이 꾸며서 일을하고 있는데요,
다음주에 회사에서 제작업실 공간을 주셔서 그쪽으로 이사를 갈거같은데
일단 정리를 잘 못해서 (특히나 선정리) 그리고 꼭 선정리를 하면 풀어야 하는 일들이 생기다보니
그냥 냅두는 경우가 많네요..
중국, 태국, 일본 아이돌 애니메이션 OST 경력이 좀 있고, 한국에서는
SM 엔터에서 몇몇 작곡가 분들과 팀을 이뤄 작업을 한적이있습니다.
최근에 신생 기획사에서 러브콜을 주셔서 총괄프로듀서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신인 걸그룹이 곧 나와요, 열심히 뮤비 촬영하고 있습니다.)
큐베이스를 10년 넘게쓰다가 작곡가 형님 한분이 스튜디원을 추천해주셔서 3부터 쓰게 되었는데
원래 DAW 라던데 자기가 쓰던게 있어서 넘어오기가 참 힘든데
넘어온지 7-8년, 이제는 제가 오롯이 혼자 작업할때는 스튜디오원만 씁니다. 믹싱 마스터링이 들어와도 궃이 프로툴 안쓰고 그냥 스원으로 마무리합니다. 팀작업할때는 어쩔수없이 로직, 에이블톤, 큐베이스 등을
쓰는데 맞지 않은 옷을 입은건마냥..불편한 무언가가 있습니다. MAC 자체가 거부감이 있다보니..
하드웨어에대한 지식이 좀 있다보니 보드도 맞추고 튜닝도하고 고장나면 자체 수리도하고.. MAC 은 그럴수가 없으니까요
너무 정형화된.. 그거때문에 MAC 쓰시는분들도 있겠지만..
음악을 시작한지 20년 됐습니다.. (이러면 나이가..40대초반입니다.)
레트로 (도스) 좋아하고, 게임도 좋아하고, 게임덕후기도 하고 해서 게임음악도 좀 하고 있습니다.
회사에서 실력있는 신인 KPOP 작곡가도 찾고 있는데 같이 음악할수 있는 사람이 같은 DAW 를 쓴다면 좋겠습니다
일단 절대적은 아닌데 우선조건으로 얘기를 해놓긴했습니다.
물론 아직 좀 아쉬운 면이 없지 않아 있는데 진짜 몇가지일뿐이고 90% 이상은 스튜디오원 만족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글이라는 감동이 아직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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