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gle Audio에서 로우파이 멀티 FX 플러그인 DUKE 출시 Plug-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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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프로듀서, 아티스트, 디자이너들이 공동 설립한 신생 음악 기술 브랜드 Jungle Audio가 첫 번째 플러그인 DUKE를 출시했습니다. 애니메이션 캐릭터와 함께 작동하는 인터랙티브 오디오 이펙트를 탑재한 이 플러그인은 시각적으로도 몰입감 넘치는 플러그인을 지향하며 아날로그 감성에 생기를 불어넣어줍니다.
DUKE는 테이프, 비닐, 오래된 디지털 샘플러 등에서 영감을 받은 로우파이 멀티 이펙트 엔진으로, 단순한 조작 인터페이스 뒤에 복잡한 DSP 구조가 숨어 있습니다. 따뜻하고 거친 질감, 다이내믹한 노이즈 레이어, 음악적인 모듈레이션 등을 통해 모든 소스에 즉시 개성을 더할 수 있습니다.
플러그인의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실시간으로 반응하는 3D 캐릭터 인터페이스입니다. 사용자가 노브를 조작하면 시각적으로도 장면이 변화하며, 이는 단순한 외형 효과를 넘어 제작 과정 자체를 몰입형 경험으로 변화시키는 디자인 철학을 담고 있습니다.
공동 창립자이자 그래미 후보에 오른 프로듀서 Kevin Seaton은 “제작 과정이 단조로운 루틴이 아니라, 직관적이고 즐거운 경험이 되도록 만들고 싶었다”고 설명했으며, 또 다른 공동 창립자인 D.J. Kyriakides(Daylight)는 “레어한 빈티지 장비가 가진 고유의 개성과 영혼을 DUKE가 디지털 환경에서 재현한다”고 덧붙였습니다.
DUKE는 Windows 및 macOS 환경에서 VST3, AU, AAX 형식으로 동작하며 현재 블랙프라이데이 특가로 $49에 판매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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