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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마스터 외주를 드릴 때 어떤 요소들을 주의하여 제공하는지 궁금합니다 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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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체제 : 윈도우
DAW : 스튜디오원
DAW 버전 : 6.5.1
상세 질문 :
안녕하세요 궁금한 점이 생겨 질문글 작성을 해봐요
다름이 아니라, 취미를 아주 조금 초과하는 수준으로 음악을 즐기고 있는데
작년에는 스스로 감 따라서 믹스/마스터링을 하여 음원을 발매해보았더니
많은 분들이 감상하시던 중 잡음 등 사운드 퀄리티에 관한 아쉬운 피드백이 있어
다음에는 녹음까지만 진행하고, 후반 작업은 다른 분께 외주를 드려 진행을 해야하지 않을까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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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러 트랙으로 나누어 녹음을 했을 경우, 합치지 않고 스템으로 트랙 별로 뽑아 드리는게 맞을까요?
1-1. 녹음을 할 때, 피크치지 않도록 녹음하는 것이 최우선이 되어야 할까요?
2. 비트 등 인스투르먼트에 해당하는 트랙은 스템으로 존재할 경우, 스템 제공이 맞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만약, wav 파일로만 구매한 경우에는 어떤 부분들 구현이 힘들어지는지 알아두고 싶습니다
3. 저도 타 분야에서 외주제작 일을 하는 입장에서 결국 좋은 작업자를 구분하는 중요한 포인트는 소통이라고 생각합니다
믹스/마스터링 외주에서는 어떠한 부분을 주안점으로 판단하여 선정하는 것이 좋을까요?
(+)보통 퀄리티라는 것의 생리가 단가를 따라가긴 하지만, 그외에 지표가 있을까 궁금해서요 ㅎㅎ;
답변해주시는 분들께 미리 감사인사 드리며 글 줄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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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사운더님의 댓글
여러트랙으로 녹음할 경우 파트별로 나눠드리면 좋습니다.
벌스, 코러스 나누고, 더블링 L, 더블링 R + 애드립이나 기타 배킹보컬들
1-1. 녹음을 할 때, 피크치지 않도록 녹음하는 것이 최우선이 되어야 할까요?
적정 레벨로 받는게 좋습니다. 일단 피크를 치지 않는건 최우선이 아니라 기본입니다.
아웃보드를 사용하실 경우 0vu를 +4에 기준을 두시고 가장 큰 볼륨이 0을 넘지 않는 선에서 하시면 무리없습니다.
오디오인터페이스 빌트인 프리앰프의 경우 플러그인 VU미터 기준 18스케일로 0VU를 넘지 않게 하시면 무난합니다.
(창법이나 상황에따라 유동적입니다)
사운더님의 댓글
만약, wav 파일로만 구매한 경우에는 어떤 부분들 구현이 힘들어지는지 알아두고 싶습니다.
각각 개별트랙의 볼륨조정, 각 악기별 톤 변화등 디테일한 수정은 전혀 안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마스터 단에서 가능한 수준의 조절만 가능합니다. 큰 틀을 바꿀순 없습니다. 믹스가 잘 나와야 마스터가 잘 나오는거고
보컬을 제외한 부분이 믹스가 끝나다고 볼 수 있으니까요.
사운더님의 댓글
믹스/마스터링 외주에서는 어떠한 부분을 주안점으로 판단하여 선정하는 것이 좋을까요?
(+)보통 퀄리티라는 것의 생리가 단가를 따라가긴 하지만, 그외에 지표가 있을까 궁금해서요 ㅎㅎ;
해당 작업자의 포트폴리오를 참고하시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리고 몇번의 시행착오를 거쳐 믿을만한 분을 만나는게 가장 좋겠죠.
어떤 장르를 주로 했는지도 차이가 약간은 있는것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엔 클래식외길인 분께 힙합을 맡겨봤다가... 피를 본 기억이 있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