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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싱시 궁금한것들이 생겼습니다 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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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게시판 추천 양식입니다.
해당이 없다면 내용을 지우고 자유 양식으로 작성해주세요.


운영체제 : 윈도우

DAW :큐베이스

DAW 버전 :13

상세 질문 :


안녕하세요 폭염속에 명절은 잘 쇠셨는지요?  매번 눈팅만하다가 전문가님들의 의견이 듣고싶어 글 작성해봅니다

큐베이스 13과 스튜디오원6 프라임을 같이 사용하고있습니다! 스원포럼을 통해 노래방게시판에서 힐링을받고 사운더님의 리뷰로 가끔 웃기도하는평범한 유저입니다ㅎㅎ..

홈레코딩을 시작하고 많은 자료속에 배우면서 시도하고있습니다 

믹싱과정에서 궁금한것들이 생겨서 여쭤보고싶어 글 작성해봤습니다


1. 인서트 샌드에 플러그인이 걸려져있는 상태에서, 즉 어느정도 믹싱이 된 상태에서 바이패스 안하고 보컬튠 프로그램 써도되는지 (튠수정)

2. 믹싱때 아웃풋볼륨을 스테레오단 리미터 전에 db를 보통 어느정도 끌어 놓으시는지

3. 컴프와 스테레오 리미터 음압 다 끌어놓은다음에 지저분해지면 플러그인 걸려져있는 그상태에서 다시 인서트단에서 eq로 정리해줘도 되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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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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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더님의 댓글

안녕하세요. ㅎㅎㅎ 제 리뷰를 보고 계셨군요?!
사랑합니다.

1.  괜찮습니다. ARA로 작업을 하시면 더욱 쾌적하게 작업이 가능합니다.
2. 이건 명확한 기준이 없습니다. 장르별로 다르고 믹스 엔지니어의 취향에 따라도 다릅니다. 목표로 하는 최종 음압에 맞춰서 그만큼 땡겨주시면 됩니다.
3. 믹스와 마스터링을 어느정도 분리해서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믹스가 끝난 후 -> 정리를 하고 -> 최종아웃풋을 뽑는과정으로 한번 진행해 보세요. 믹스와 마스터를 동시에 하면 안된다는 법은 없지만 따로 분리를 해서 최선의 믹스를 뽑아내고, 그 이후에 마스터링으로 넘어가서 작업을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최대한 정리를 하고 최종단에서 리미터를 거는게 보통입니다. EQ를 하면 그 과정에서 0db를 넘길수도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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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님의 댓글

3번에서 뒷단에 컴프레서나 리미터를 먼저 걸어 놓고 시작하는 프로세싱 방식을 탑다운 방식의 프로세싱이라 합니다 마스터링이나 버스 프로세싱으로 인한 결과물의 변화를 예측하기 위하여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고요
여기에서 주의해야 할 점은 컴프레서 앞단에 이큐잉을 하게 되면 컴프레서의 작동이 변하게 될 확률이 높다는 것입니다 특정 음역대가 변해서 더 많이 반응하거나 더 적게 반응하거나
그리고 컴프레서나 리미팅으로 지저분해지는 것을 이큐로 정리한다 하셨는데 이것은 잘 생각해 봐야 할 일입니다 지저분해진다는 말이 추상적이지만
이큐잉에서 지저분해지는 것은 이큐로 해결해야 하는 문제고요 컴프레싱으로 인해 발생되는 문제는 컴프레서에서 해결해야 합니다 물론 특정 음역대가 특히 저음역대가 과도하게 있어서 컴프레서가 이상하게 작동한다거나 하면 이큐로 그 앞단에서 특정 문제가 되는 대역대를 정리해 줄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그 지저분해지는 것이 어떤 사운드를 말씀하시는지 저는 알 길이 없으나 엔벨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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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님의 댓글의 댓글

의 변화 특히 펌핑이 과도하게 된다거나 하는 경우라면 그것은 eq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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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님의 댓글

믹싱 때 아웃풋 값에 정해진 값은 없으나 믹싱 단계에서는 레벨을 끌어올릴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피크 클립핑 방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주요 트랙들을 편의상 -18dBfs = 0vu에 맞춰서 작업을 하게 되면 작업이 더 용이하게 흘러갈 가능성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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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님의 댓글

그리고 1번은 오히려 권장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충분히 다이내믹이 정리된 이후에 모니터링이 더 용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바운스 시 바이패스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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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걷자님의 댓글의 댓글

정말 개운하게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두서없이 글 작성했음에도 불구하고 넘넘
섬세히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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