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 홈레코딩 장비관련 질문드립니다! 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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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레코딩 보컬녹음을 하고 있습니다!
목소리에 쇳소리가 좀 있는 편이라 튜브를 써 보려고 르윗의 LCT840을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문득 목상태 따라 쇳소리 정도가 조금씩 차이 나니까 톤을 조절할수있는게 더 좋지 않을까?! 싶은 맘에 940까지 고민하다보니
과연 맞는 생각인것인지... 제가 모르는 마이크의 종류들엔 뭐가 있는지.. 다른장비를 먼저 업글해야할지..
이것도 저것도 다 아니면 제 귀와 실력의 문제인지 고민이 되고 궁금해서 여쭙니다!
여튼 질문의 요지는요,
1. 쇳소리(허스키)가 좀 있지만 그렇다고 두껍거나 완전허스키 한 건 또 아닌 이상한 제 목소리를 담아 낼
50~100만원 내외의 홈레코딩 마이크를 추천 받고 싶습니다!
(150까지는 돈을좀더 모아야겠지만.. 허리가 휘지만...! 괜찮을지도요..!!)
혹시 설명한게 대체 무슨 목소리냐 싶으시다면 아래 제 커버곡 영상들 한번씩 들어보시면 이해가 가실 것 같아 커버곡 링크 같이 남깁니다..ㅎㅎ
https://www.youtube.com/channel/UCqWUSg_lpBtaLF4oPvkGBNg
2. 혹시 르윗 LCT940 마이크 사용 해 보신 분 계시다면 간략한 후기를 들을 수 있을까요?!
840과 940을 비교하자면 어떤것이 현명한 소비일까요?
(제 마음속으로는 940을외치고있는데 그게 바보같은생각인가싶은 맘에 질문드립니다..)
3. 아니면 마이크보다 지금 쓰고 있는 다른 장비를 먼저 사는게 맞을까요?!?!?!?!?!?!
주로 보컬 홈레코딩, 보컬믹싱, inst 이큐잉 정도만 하고 있고,
현재 쓰는 기계는 오인페/마이크/스피커/헤드폰 입니다...ㅎㅎㅎ
마이크: MXL 2006
헤드폰: 오디오테크니카 ATH-M50X
오인페 : 타스캠 US1x2 HR
스피커 : 프리소너스 Eris E3.5
모두 다 옳은선택이 아니라면 그냥 제 믹싱실력탓일텐데.. 그런 말씀이라도 인신공격과 욕설만 아니라면.. 가감없이 부탁드립니다..껄껄
지나가다 글 보신 스원포코 횐님들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
혹시 게시판 취지에 맞지 않는 글이라면 말씀주세요! 다른게시판에 옮겨 적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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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더님의 댓글
개인적으로 840을 고려중이시라면 돈 좀 보태서 940으로 가는게 좋다고 생각됩니다.
940은 튜브와 펫 사운드를 블랜딩 해서 사용하는 장점이 있고
튜브 질감이 다른 튜브 마이크에 비해 강하지 않은 마이크로 기억됩니다.
하나의 마이크로 두가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다재다능한 능력을 보여주죠.
반대로 다른 마이크들에 비해 클린하고 반짝반짝한 맛은좀 떨어지고
그렇다고 엄청 후끈후끈한 맛도 떨어지는 약간은 어중간한 마이크가 될 수 있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마이크 추천을 드려보자면
실키한 성향을 원하시면 웜오디오의 wa87,
조금 더 시원한 사운드를 원하시면 오디오테크니카 at4047을 추천드립니다.
오디오인터페이스는 다채널을 사용하지 않으실 것 같아
apogee사의 듀엣3를 추천드려봅니다.
편의 성은 경쟁 모델인 babyface보다 떨어지지만
순수히 소리만 두고 보자면 듀엣의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