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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io One
Binaural Pan 이펙터 관련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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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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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영체제 : 윈도우 

    DAW : 스튜디오원

    DAW 버전 : 6.5

    상세 질문 : 

    안녕하세요 김선호입니다 혹시 스튜디오 1에 내장되어 있는 바이노럴 펜이라는 이펙터가 패닝을 IID or ILD 방식으로 하는지 ITD 방식으로 하는지 궁금해서 질문을 올려봅니다

    메뉴얼에도 딱히 관련해서 명시해 놓은 사항이 없더라고요

    감사합니다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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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DAD님의 댓글

    소리를 캡처하는 과정에서는 AB, XY나 하이브리드 ORTF 같은 마이크 포지셔닝 테크닉으로 적용할 수 있지만 리스닝에서는 ITD(시간차)의 개념만으로는 인간의 양쪽 귀의 거리보다 파장이 짧은 프리퀀시에서는 인지할 수 있을 정도로 유의미한 차이를 기대할 수 없기 때문에 로우엔드에서 주로 유효한 ITD 단독으로 알고리즘을 구성하기 어렵습니다. 반면 ILD(레벨차)는 인간의 양쪽 귀에 도달하는 음압차가 로우엔드에서는 크지 않아서 ILD와 ITD를 혼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주로 사용되는데, 프리퀀시 혼입 문제로 프로세싱이 무거워지는 관계로 기능에 따라서는 로우엔드를 제외한 일반적인 수준의 공간감 오디오의 구현 목적이 어느 정도 달성되는 ILD만으로 구성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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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DAD님의 댓글

    각각의 기능별 동작방식의 확인이 필요하다면 각 바이노럴 패닝을 적용하여 좌우 소스를 프리퀀시별로 분리하여 웨이브폼을 겹쳐두고 레벨차나 시간차의 패턴을 비교해보면 다소의 힌트를 얻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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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선호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댓글 감사합니다
    <iid>와 <itd> 방식의 패닝은 특히 저역대에서 그 결과물의 차이가 크게 두드러지는데요 저음일수록 장애물을 피해서 회절하는 특성을 가졌기 때문에요
    저역대 악기를 저역대를 포함하는 트랙 그러니까 특히 기타나 피아노등은 itd 패닝을 활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걸 위해 나온 플러그인들이 있고요
    예를 들면 ghz에 펜팟, Bakuage itd panner라는 플러그인이 그렇습니다
    그래서 그런 기능이 스튜디오 원 내장 이펙터로 구현이 가능한지 궁금해서 질문을 올려본 것이었습니다 불확실하다면 사용이 어렵습니다
    답변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좋은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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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DAD님의 댓글의 댓글

    목적에 따라 달리 하는 경우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바이노럴 패닝에서 소스의 위치정보를 특정하는 목적의 ITD 계산에는 저역대 성분이 장애물을 피해서 회절하는 특성은 그다지 관련이 없는 것 같습니다. 초당 ITD 값은 R=사람의 머리의 반지름 (대략 8.75cm), a = 사람의 양쪽 귀의 중심축에서 사운드 소스가 벗어난 각도라고 정의할 때 R(a+sin(a))에서 소리의 속도 340m/s를 나눈 값으로 구해집니다. ILD를 구하는 식에는 R값은 없고 프리퀀시값이 kHz 단위로 들어가므로 입체적인 위치정보를 구하는 하이브리드에서는 더 여러가지 요소가 반영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수정: 모두 프사의 고양이가 말한 것이니 코멘트는 고양이에게. 영향이 상대적으로 미미한 요소를 제거하고 비교적 단순하게 계산하는 이유는 아무래도 실시간 처리의 부담과 관련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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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선호님의 댓글의 댓글

    네 그렇게 생각하니 플러그인의 설계 목적이나 방향성이 조금 추측이 되네요
    저보다도 더 똑똑한 고양이군요 많이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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