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스원포코에서 이렇게 이벤트를 진행한다니 글을 안올릴 수 없죠.

저 같은 경우는 특정 장르를 좋아하기보다는 다양하게 그때 그때 기분에 맞춰 곡을 듣는 것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그때 그때 들으면 참 좋겠다 싶은 곡들 몇개를 선정해보았습니다.

- 푹자고 개운하게 아침을 맞이했을 때

- 근데 토요일이라 출근 안해도 될때.

- 사실 다 꿈이었고, 월요일이고, 지각 직전이고, 빨리 씼어야할 때

- 결국 망했다는 사실을 자각했을 때

- 출근해서 일단 맘 잡고 일할 때

- 근데 오늘 갑자기 매출 잘 나올 때

- 매출 잘나와서 칭찬 받았을 때

- 사실 희망사항이었을 뿐이고, 오늘은 별일 없길 기우제 지내야할 때

- 결국 모든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지친 몸을 이끌고 퇴근 할 때

쓰다보니 워낙 좋아하는 노래가 많아서 다 올릴 수 없는게 한이네요.

글 하나에 좋아하는 곡들을 다 우겨넣으려니 여러모로 부족한 기분이 듭니다.

이 세상에 좋은 곡들이 얼마나 많은데!

그런 의미에서 다음 번에는 제가 개인적으로 애정하는 곡들을 올려봐야겠네요.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