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군절 소소한 지름 이야기(알리) 자유광장

알리 어플을 깔아놨더니 며칠전부터 끊임없이 푸시 알림이 왔습니다.

그 중 눈에 딱 띄는게 있었는데, 마침 예전에 고민을 살짝했던 샤오미 패밀리의 Wiha 드라이버 세트가..!

네. 카피품이었는데요, 가격이 1/3이라 한번 사봤는데 광군절 끝나기도 전에 도착했네요ㅎㅎ

음...뭔가 포장부터 예사롭지 않네요

새로운 스타일이고 고품질?이라고 합니다

꺼내보면,

탄식이 절로 나왔습니다. 분명 제품페이지에서는 비슷해 보였는데 상당히 저렴해 보이는 플라스틱이네요.

마감또한...네. 뭐 케이스가 별건가요 내용물이 중요하지.

그리고 향이 중요한 제품은 아니지만

슈퍼패미콤 네시간쯤 하고 정리할때 나던 플라스틱 냄새가 나서 미간에 주름이 몇 개 늘었습니다.

오.. 생각보다는 괜찮네요

이런 쇳덩이 종류는 알리에서 사도 괜찮겠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오늘까지인것 같은데 사실분들은 고려해보세요(나만 당할 순 없)

근데 진짜 가격이 모든걸 용서합니다. (무료배송에 7천원대)

오리지널이랑 나란히 놓고 보니 살짝 후회가 밀려왔지만 이왕 샀으니 잘 써봐야겠네요!

알리에서 살만한 꿀템이나 재밌는 경험 있으시면 공유해주세요ㅋㅋ 남은 시간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