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학 VS 학원 장비

안녕하세요. 미디 작곡 이제 막 입문하려는 사람입니다.

실용음악학원을 보컬 취미반으로 2년 간 다녔지만 미디 작곡은 아예 모릅니다. 음악 감상은 많이 했지만 본격적으로 음악을 만들어본적은 단 한 번도 없는 거죠.

홈레코딩 장비들을 구비해 독학을 할지, 12주 커리큘럼이 있는 학원(135만원)에 다닐지 고민입니다. 

독학 시엔

학생 신분이다보니 컴퓨터나 노트북을 사기엔 어려움이 있어 오인페, 마이크, 마스터 키보드만 구매하려하고 약 50만원 듭니다. 

학원 다닐 시엔 3개월 간 장비 걱정은 안 해도 되겠으나 135만원이라는 학원비, 이후 홈 레코딩하려할 때 장비 사는 비용 더 듭니다.

지금 노트북은 그램 쓰고 있는데, 확인해보니 배터리 효율이 76%로 5년 쓴 것 치곤 나쁘지 않은 효율이며, 홈레코딩 장비 연결했을 때 잘 돌아갈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기껏 장비 다 샀는데 노트북으로 안 돌아가면 말짱도루묵이니 (물론 eGPU? 사면 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 정도면 차라리 노트북을 바꾸는 게 낫지 않나... 싶습니다) (아, 256기가 외장하드가 있긴 합니다만..) 참으로 고민됩니다 ㅜㅜ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