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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 신스 사지 마세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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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빈티지 신스를 찾는 분들은 이미 신디사이저와 사운드에 대한 이해가 높은 분들이기 때문에 이런 글 자체가 필요 없습니다.

    더구나 중고거래 하는 분들에게 상도의가 있는데 굳이 감놔라 팥놔라 하는 것도 예의가 아니기는 합니다.


    다만, 해외에도 중고 장터 보면 빈티지 신스가 상당한 고가에 올라오곤 합니다.


    대표적인 것들이 오버하임 같은 악기인데요,

    빈티지 악기의 최대 단점은 유지보수 입니다. 이미 30년쯤 지난 악기들의 보드는 부식되거나 상한 경우가 많고 고장나면 고치거나 부품 교체가 어렵습니다.


    여기에 대해 유명한 유투버 팀이 의견을 개진한 적이 있습니다.


    https://youtu.be/Ww9Jidi5_Os?si=ExlKGDQgUj82FV9f



    또 하나의 의견은, 중고가격이 하도 높게 거래되다 보니 각 악기사들이 최근에 재발매 한 경우가 많습니다.


    프로펫이나 오버하임이 그 대표적인 경우인데요 한 악기에 여러버전의 빈티지 모드를 모두 담아서 아주 고가에 팔아 먹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오히려 빈티지 콜렉션보다 저렴하고 무엇보다 새 제품이라 수명도 유지보수도 유리합니다. 


    사운드의 아주 미묘한 차이를 가지고 똑같다 다르다 논란이 많지만, 멀리서 보면 아니 들으면, 거기서 거기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아직 살아 있는 전설 마커스 라일이 사운드 차이를 비교하면서 신제품 세일즈에 열중인 영상입니다.


    신제품 발표에도 떨어지지 않는 가격으로 빈티지를 사는 분들은 거의 없으리라 생각되지만 

    여전히 고가에 올라오는 빈티지 악기를 보며 느낀 점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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