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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마다 좋아하는 사운드의 취향이 다 다른데요

결국 지금 시대의 대다수가 좋아하는 사운드로 믹스의 방향을 결정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그런 시대의 흐름과 상관없이 내.가. 좋아하는 사운드 취향이 있다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갑자기요 월요일부터.

저는 진짜 날것소리에 너무 강하게 끌립니다. 드라이한 소스 , 리버브 다 빼버린 ASMR급의 바삭한 보컬 , 어쿠스틱한 사운드가 좋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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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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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더님의 댓글

저는 인풋단에서 하이가 열린 소리를 좋아하지않습니다.
고역대가 너무 찰랑찰랑하면 뭔가 귀에 거슬리더라구요.
중역대가 도톰하면서 알차게 빠진 사운드가 좋아요.

아포지심포니데스크탑이 AD단이 약간 고역대의 캐릭터가 있는데
이게 저에게는 약간 불호더라구요. 참 좋은데.. 이상하게 손이안가는
(반대로 DA는 너무 좋아서 엄청난 충격을 받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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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고장님의 댓글

시대가 요구하는 음악도 바뀌면서 더 그런거 같아요 예전 LP시절이나 CD시절 (우와...이게 예전이라니..)에 비해 최근 음악들의 트랜드가 기술의 발전도 뒷받침되어서 엄청나게 내려앉는듯한 저음표현도 장비들이 다 잘 받쳐주니...그에 따른 오인페나 스피커들을 찾게 되는거 같아요.
 과거 레퍼런스로 듣던 알란파슨스나, 노라존스 등의 음악을 요즘 다시 들어보면...대역이 좀 모여있는 반면에 하다못해 최근의 한스짐머 음악으로 TEST를 해봐도 음악에서 사용하는 대역이 정말 저 ~~~~~아래에서 부터 윗동내까지 다 쓴다는 느낌이 있으니
 시대의 변화도 한몫하는거 같아요. (물론 스트리밍 서비스에 의한 음질의 하향평준화는 논외로 할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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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런리님의 댓글의 댓글

크 LP.. 그 한정적인 대역에서 한번뿐인 레코딩 잘못되면 판 버리던.. 그 살벌한 장인정신이 느껴져서 좋습니다. 그래도 제 취향은 넓은 대역에 한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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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ZDEN님의 댓글

고막에 "딱 대, 소리들어간다" 라고 쑤셔 넣어지는 사운드요.
그리고 뭔가 애매하게 떡져있는거 보다는 너는 오보에구나, 너가 클라리넷이네, 할 수 있는거요.
그냥 그렇습니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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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런리님의 댓글의 댓글

오 뭔가 저도 그런소리가 좋아요 리버브없애는 이유가 리버브때매 존재감이 흐려지는게 싫어가지고 ㅋㅋㅋㅋ이제는 쌩소리로 가네요.. 근데 보컬이 안되서 다시 리버브로 가려야할 순간이 곧 올듯...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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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yoga님의 댓글

제가 T5V 쓸때도 지금 E44쓰면서 근처에 사는 친구에게 항상 들려줬는데
친구더라도 취향이 많이 다르더라구요 ㅎㅎ

친구는 T5V를 좋아하고 저는 E44를 (앞에것보다) 두 배 더 좋아하고 ㅎㅎ
친구는 E44가 뭔가 심심하다고 별로라 하고
저는 T5V는 고역대가 쏘는 소리라 별로여서 아무래도 TV스피커로는 괜찮겠다 싶어서 TV옆에 잘 붙어 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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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런리님의 댓글의 댓글

크 맞아요 확실히 쏘는 소리가 처음에는 임팩트 있는는듯..ㅎㅎㅎ 15분만 들어보면 또 다를텐데..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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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버튼님의 댓글

오 애런리님 저랑 취향이 같으시네여!  다른분들도 세밀한 취향이 있으신데 따라가려면 아직 먼듯요 ㅠㅜ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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