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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원포코 밋업 이벤트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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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선호입니다.
지난 15일 밤 행복했던 행사가 있었죠 :)
사실 가기 전날까지 어떤 분들이 오실까 기대 반 긴장 반이었습니다. ㅎㅎㅎ
친절한 스탭분들의 안내를 받고 안으로 들어가니 한치님 강의가 한창... (순서가 바뀌었군요?)
경만님의 스튜디오 원 내장툴을 이용한 강의도 정말 잘 들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시연하는 게 쉽지는 않은데, 긴장 없이 잘 풀어나가시더라구요! 역시 베테랑들이셨어요
그리고 한치님이 외모이야기 잠깐 하셨는데... 제 눈에는 두 분 다 쾌남이셨습니다. 오우 조명 받으시니 비주얼이 b
중간중간 정적이 싫어서 '재밌어요!' 라고 외쳐 드렸습니다.
중간에 들어오신 종혁님과 대원님... 같이 오셔서 멀리서부터 알아봤습니다. ㅎㅎㅎ
끝나고서는 인사 드리는데...
제가 발음하기 살짝 어려운 ㅎ가 들어가는 이름이라..
안녕하세요! 김선호입니다. 라고 하면
누구라고요?
'선호에요 선호!'
'아 선호님이시구나! 정말 반갑습니다'
이런 대화를 몇 번 거쳤습니다. ㅎㅎㅎ
그냥 다 좋았어요.
가는 길에 떠들썩했던 홍대 거리도 좋았고, 젊은 열기 오랜만에 봐서 좋았고... 시끄러운 클럽 소리도 좋았고요.
도착한 장소는 넓고, 발코니가 개방되어 있어서 참 시원하더라고요.
반가운 분들 너무 많았고, 생각보다 되게 많이 참석하셔서 한 분 한 분 인사드리기가 제법 어려웠습니다. ㅋㅋㅋ
학교 행사 같았어요. ㅎㅎ
그날 먹은 피자가 유난히 맛있었고요,
사운더님은 워낙 바쁘셔서 제대로 드셨는지 모르겠네요. ㅋㅋㅋㅋ
그 와중에 릴레이작곡은 너무 열심히들 하셔서 재밌었어요 ㅋㅋㅋ
치킨에 피자에 맥주에 파티홀까지!
참가비도 안 받고 해주시니까 무슨 VIP라도 된 것 같더라고요.
저희는 그냥 제품 사용자일 뿐인데 ㅋㅋㅋㅋㅋ
나가는 길에 사운더님이 현관까지 마중도 해주셨어요.
여러분들을 만나고 제 가슴 속엔 구멍이 하나 뚫린 것 같아요
그건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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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whole'
삼아 직원분들 많은 인원 인도하고 진행하시느라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덕분에 행복한 하루 잘 보내고 귀가했습니다 :)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