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하고 나서 드디어 제 작업실을 만들었습니다 작업실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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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집으로 이사를 가고 한동안 작업도 못하고... 여러모로 답답했는데, 이제야 방음부스 설치도 하고 미디 데스크도 설치 완료했습니다.
장비도 얼추 다 세팅이 완료 되어서 오랜만에 작업했던 작업물들 싸악 들어보고 돌려보고 했네요.
근데 또 좁은 방음부스 안에 들어오니 Genelec 8330 팔아버리고 Genelec 8331 동축으로 가버리고 싶다 싶기도 하고...
저음은 테스트해보니 우퍼는 무리일 것 같더라구요. 5인치에 GLM 돌려서 간신히 괜찮은 느낌이지, 만약 8인치 우퍼라도 넣는다면.. 어휴.
그리고 곧 랙형 아웃보드를 하나 사서 넣을 생각입니다. 어떤 놈을 사게 될지는 여러모로 고민 중이긴 한데 흠..
중고가가 든든한 아웃보드계의 금, 1073 spx 를 사서 시작을 할지 요번에 새로 나온 Newton 이란 놈을 써볼지, 아니면 아예 멀리가서 Shelford 를 살지.. Pacifica 도 여러모로 궁금하구요. EL9 도 궁금한 아웃보드 중 하나긴 합니다.
마이크는 지금 LCT940 쓰고 있는데, 확 팔고 U87 ai 를 가버릴까도 했지만, LCT940 중고가가 박살나서 팔기도 좀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한동안은 LCT940 쓰면서 뽕 뽑기로 했습니다.
한동안 작업실이 없어서 밀려있던 의뢰들을 하나 둘 해볼 생각입니다. 방음부스라 좀 좁긴 하지만, 그래도 이전에 아무런 방음 차음도 없는 방에서 할 때보다는 기분이 좋네요.
레일 조명도 너무 맘에들구요 ㅎㅎㅎ
암튼 스원포코 여러분들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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