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때 잠깐 일렉 좀 쳐보다가 고등학생 되어서는 통기타로 넘어갔었는데..

10년이 넘게 지나서야 갑자기 다시 일렉기타가 치고 싶더라구요. 

이제 돈도 있겠다, 더 늦기 전에 꿈에서만 그려봤던 펜더 텔레캐스터를 사봤습니다. 

일펜 텔레캐스터 Traditional 2 50s 제품인데, 중고 매물로 잘 얻어왔습니다. (하이브리드 보고 있었는데 예산이 부족해서..)

알리에서 대충 싸구려 이펙터도 한번 사봤습니다 ㅋㅋㅋㅋ 어차피 대부분 DAW 에 클린소스로 레코딩할 것 같지만.. 문득 사고싶어지더라구요.

둥기당 둥당 또 한번 기타쟁이가 되어서 줄 좀 만져봐야겠네요. 

만듬새나 소리는 역시 제가 어릴 때 쓰던 Cort 보다 좋더군요. 역시 돈이 최고죠. 

언젠가는 기타 연주를 스원포코에 올릴 수 있을 정도로 실력이 느는 날이 오기를...!

다들 즐거운 소비생활 하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