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종변이 프리미엄 체험단 후기 자유광장
컨텐츠 정보
- 6,103 조회
- 7 댓글
- 10 추천
-
목록으로
본문
안녕하세요
이번 코로나 신종변이 체험단으로 선정되어서 미리 체험하고 온 돼지입니다.
^^ 진짜 죽을뻔 했습니다 ^^
혹시라도 이번 신종변이 체험단으로 선정되실 분들이 계실까봐 약간의 후기를 올려드리려고 해요
한 일주일 전부터 두통이 살살 왔었습니다.
전 유전적인 편두통이 있어서 그런건가 보다 하고 타이레놀을 먹고 넘어가려는데 두통이 사그라들질 않더군요
그래서 그냥 대수롭지 않게 넘겼습니다만 어느날부터인가 너무 졸리고 피곤하고 자도자도 끝없이 피곤한겁니다.
미팅이 있었던 날에 강남으로 갔다가 돌아오면서 급격하게 몸이 안좋아졌는데
요철 하나하나 지날때마다 누가 몸을 때리듯이 아프고, 예민해지고 마치 스노우보드타고 하루종일 넘어진 다음날처럼 몸이 아픈겁니다
그래서 도착하자마자 기절/실신 후 다음날 아침에 병원으로 가서 체험단 확인서류 바로 받았습니다..
그리고 몸과 밖의 온도 차이 조절이 안되는 시점이 되면 무조건 병원가서 신속항원검사 하시고 약 처방받아 드세요..
코로나로 인한 열은 무슨짓을 해도 떨어지질 않습니다
밤새 차가운 물수건과 찬 물로 몸을 덮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처방약이나, 주사나, 강한 해열제를 먹지 않으면 절대 열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꼭 유의하시고 무조건 병원으로 가세요
이제는 체험단으로 선정되어도 내원 진료를 받아줍니다. 하나 팁을 드리자면
이렇게 카카오 맵에 코로나 대면진료 병원이라고 검색하시거나 네이버에 코로나19 외래진료 검색하시면
체험단 선정되신 분들이 가셔도 되는 병원이 나옵니다. 꼭 가세요 꼭 ..
주사를 잘 안놓아주시려고 하시는데
무조건 주사 맞고 집에 가세요.. 차이 너무 큽니다
처음 간 병원에서는 약만 주시고 주사는 안된다셔서 못맞고 그냥 나왔는데 열이 39.5 도 까지 가는 기적을 맛보고
인근 내과로 오픈런으로 눈뒤집어지며 달려가서 주사 맞고 괜찮아졌습니다.
그리고 목이 찢어질 듯이 아픕니다.
입 안쪽 목젖 뒤쪽, 편도선 부근 입 뒤쪽 기관지 모든 부위가 하얗게 다 헐어요, 탄툼이라는 가글 꼭 처방해달라고 하시고
입안에 뿌리는 인후염 스프레이 무조건 사서 뿌리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이번이 두번쨰 체험단 선정인데
첫 체험단 선정때는 무증상으로 지나가서 에이 별거 아니네 하고 있었다가
새로운 신종변이 체험단에 선정되어 겪어보니 그 강력함에 말을 잇지 못하겠습니다..
진짜 여러분들 너무너무 조심하시구 이제는 감기처럼 지나간다는 말에
마스크 안쓰고 다니시는 분들 진짜 많은데 무조건 쓰세요..4일간 정말 사경을 헤메이다 왔습니다 ㅋㅋ
저를 이어 체험단으로 선정되시는 분들이 없기를 간절히 바라며
건강 잘 챙기시고 ㅠㅠ 몸 관리 잘 하셔서 늘 건강하신 스원포코 유저분들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체험단의 후기는 여기까지 입니다...
건강하세요 여러분들 모두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