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소너스 자랑 작업실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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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가한입니다.
저는 맥도날드 빅맥보다 더블불고기버거를 좋아합니다.
요즘엔 가까이 있는 노브랜드버거를 애용하고 있고요.
빅맥을 제 돈주고 사먹지는 않습니다만, 누가 사주면 아주 잘 처먹습니다.
고가의 장비는 없지만, 프리소너스 제품으로 가득한 제 작업실을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작업실 자랑이라기 보단 프리소너스 제품 홍보..?
작업실에 들어오면 먼저 보이는 진열대입니다.
저는 제품 박스 모아서 테트리스 해놓는 걸 아주 좋아합니다. (취미생활임)
진열대가 좁아서 나머지 박스들은 다른 방으로 밀려났습니다.
처음 놀러오시는 분은 반드시 이 앞에서 약 5분간 프리소너스 제품 박스를 감상하고
'프리소너스 좋아요!'를 외친 다음에야 의자에 앉으실 수 있습니다.
제품 가이드 영상 만들 때, 그리고 이것저것 테스트 할 때 사용하는 노트북입니다.
그래서 한 달에 한 번은 포맷 & 윈도우 재설치...
레벨레이터(콘덴서)는 사실 아쉬움이 많은 제품이었는데, 레벨레이터 다이내믹은 꽤 마음에 듭니다.
간단하게 영상 캡처하면서 녹음해야 할 때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어마어마한 판매량을 자랑하는 풀 레인지 스피커, 브릿츠를 쓰고 있습니다.
이걸로 음악 듣다가 Eris로 바꿔서 들으면 마치 하이엔드 스피커를 듣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톰SQ는 얼마 전에 커피를 쏟아버려서 버튼 몇 개가 맛이 갔습니다. ㅠㅠ
(아톰SQ 카페라떼 에디션...)
이제는 정말 책상 조명 & 인테리어 소품으로...
이쪽이 저의 본진입니다.
좌 아톰, 중 아톰SQ, 우 페이더포트 세팅이었다가,
아톰SQ가 카페라떼 에디션이 된 후로는 그 자리를 아투리아 마이크로랩이 대신하고 있습니다.
아, 스원 유저라면 좌 아톰, 우 페이더포트 조합을 정말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작업 속도와 편의성은 물론이고 책상 위도 예쁘게 꾸밀 수 있으니까요.
사진에는 잘려서 보이지 않지만, 스피커는 Eris E66과 T10 조합입니다.
오래 들어도 귀가 편하면서 T10 덕분에 신나게 작업이 가능하죠.
(그치만 다음 스피커는 다인오디오 사고 싶다)
여기는 오인페 5층탑.
(센터엔 아포지 듀엣3 USB 메모리...)
메인 컴퓨터에는 Studio 1824c, 맥북에어에는 한치님한테서 빼앗아온 AudioBox 1818VSL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둘 다 아날로그 8채널이라 물리적 루프백을 만들어서 사용하고 있죠.
1824c는 2년 가까이 사용 중인데 빌트인 프리 훌륭하고, 트러블 생긴 적 없었고, 동급 제품들 중에서는 레이턴시 값도 적은 편이어서 매우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딱히 장비 업그레이드 욕심은 없기 때문에 1824c의 후속 제품이 출시되기 전까진 이 자리를 지키고 있을 것 같습니다.
얼마 전 삼아스토어 창고털이 특가로 업어온 CS18AI.
덩치 큰 페이더포트 겸 인테리어 소품으로 아주 훌륭합니다.
건반은 M-Audio Hammer 88 Pro를 쓰고 있지만, 프리소너스에서 풀 사이즈 마스터 키보드를 출시한다면 언제든 갈아치울 의향이 있습니다.
헤드폰 앰프 HP4에 게스트용 헤드폰과 E3.5 등을 연결해서 쓰고 있습니다.
여러 종류의 헤드폰, 이어폰 비교 청음할 때 아주 편합니다.
어쩌다 이렇게 됐는지 모르겠지만,
하나씩 세어보니 프리소너스 제품만 25종을 가지고 있네요.
아직 퀀텀이랑 아웃보드쪽 제품이 없는데 아무튼 분발하겠습니다.
(어디서 좀 훔쳐와야 될 것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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