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사진 하나 삭제했다가 내용이 몽땅 다 날아가서..

현타가...

그냥 간단하게 다시 씁니다. 크흑..

뭐..별 내용도 아니지만..

암튼..

8월에 공연이 잡혔고,

서로 각자의 일들이 있는 멤버들이라 합주시간을 잡기가 힘들다는 둥..

애 봐주는 사람이 없으면 못 모인다는 둥의 내용..

멤버들 각자의 집에서 모이기 젤 좋은 곳은 홍대,합정.

실은 끝나고 음주가무하기 좋아서라는..

음악할 때 필요한 것.

젊을 때 - 열정

나이먹고 - 애봐줄 사람

합주 후 피드백

젊을 때 - 니가 잘했니 내가 잘했니 하며 피터지게 싸운다.

나이먹고 - 오늘 내가 젤 많이 틀렸네~~ 우하하하하하... 술이나 마시러 가자!

이번에 신곡이 두곡나옴.

멤버에 건반, 드럼이 없고, 기타,베이스만 있어서

다이나믹한 베리에이션에 어려움이 있음.

내가 나발로 어떻게 수습을 해 보려 하지만 ...

와이프 왈 ...' 너는 안 부는게 더 좋은거 같아'

복장은 홍대에서 태어나 평생 음악만 해 온 

고인물 같다.

이런 기분을 느끼려 악기 메고 거리를 거닐지만..

나에게 꽂히는 시선은 '어머..저 아저씨.. 아직 20대 인디밴드인 줄 아나봐..'

라고 느껴지는건 기분탓이겠지.

이제 특수효과 없으면 못 봐주겠네...내 얼굴..

술먹으며 우리외 모든 음악하는 사람들 돌려까기.

https://youtu.be/VjqQtw1YOqY

대충 발로 편집한 합주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