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Neve 1057모듈 판매중 음향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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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pert Neve에 의해 수작업으로 만들어져 1968년 시카고 사운드 스튜디오(Chicago Sound Studios)에서 최초의 80시리즈 콘솔에 장착되었던 최초의 Neve 1057모듈이 매물로 나왔습니다.
유명 프로듀서이자 엔지니어, 작편곡가인 마이클 바인혼(Michael Beinhorn)의 콜렉션이었던 16개의 오리지널 니브 1057 마이크프리앰프 세트와 EQ 모듈이 경매 사이트에 매물로 등장했습니다. 루퍼트 니브(Rupert Neve)에 의해 수작업으로 만들어진 최초의 Neve 1057모듈도 1968년 시카고 사운드 스튜디오(Chicago Sound Studios)의 첫 80시리즈 콘솔에 장착되었다가 애틀랜타의 탐 라이트(Tom Wright)에게 판매되었으며 1995년까지는 바인혼(Beinhorn)이 소유하고 있었습니다.
이 모듈이 탑재되었던 콘솔은 9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마릴린 맨슨(Marilyn Manson)의 Mechanical Animals, 사운드가든(Soundgarden)의 Superunknown, 홀(Hole)의 Celebrity Skin, 콘(Korn)의 Untouchables, 오지오스본(Ozzy Osbourne) Ozzmosis 등 수많은 레코딩에 사용되었습니다. 그 후 이 모듈은 콘솔에서 분리되어 랙 형태로 렌탈이나 다양한 레코딩 세션에 투입되었습니다.
트랜지스터 기반의 마이크 프리앰프와 EQ 모듈에는 게르마늄 트랜지스터에 가드너 인/아웃풋 트랜스포머가 채용되었으며 그 특유의 사운드는 특히 드럼 레코딩에서 빛을 발합니다. 처음 1057 사운드를 듣고 바인혼(Beinhorn)은 그 깊이감과 임팩트있는 사운드를 마치 드럼이 스피커에서 튀어나오는 것 같다고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모듈은 플라이트 케이스 랙에 장착되어 있으며 케이블링, 패치베이와 함께 나중에 개발된 니브(Neve) 콘솔파워 서플라이 3대가 별도의 플라이트 케이스에 탑재되어 있습니다. 유닛 후면에는 48V 팬텀파워용 온/오프 스위치를 볼 수 있습니다.
현재 경매사이트 ANALOGr에서 입찰이 진행중이며 예상가격은 약 $250,000에서 $350,000 사이로 한화 3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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