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uria가 새로운 KeyStep mk2 컨트롤러 및 시퀀서를 출시했습니다. KeyStep mk2는 32건 슬림키 키보드, 생성 기반 시퀀싱 도구, 그리고 CV/Gate, MIDI DIN, USB-C를 통한 폭넓은 연결성을 갖춘 컴팩트한 컨트롤러 겸 시퀀서로 DAW 환경에서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하드웨어 신스를 조작하고, 모듈러 신스를 패치하며 끊김없이 작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KeyStep mk2는 OLED 디스플레이와 클릭형 인코더를 추가하여 모든 편집 작업을 기기 자체에서 할 수 있도록 했으며, 더 많은 연결성과 실시간 생성 기능을 탑재해 창작의 자유도를 높였습니다. 기능적으로는 최대 64스텝, 8성 폴리포니를 지원하는 폴리포닉 스텝 시퀀서와 16가지 모드를 포함한 아르페지에이터, Mutate 및 Spice, Dice 기능을 통한 실시간 시퀀스 변형, 코드 및 스케일 모드, 시퀀스 기반 아르페지에이터 기능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4개의 CV/Gate 출력(Pitch, Gate, Mod1, Mod2)은 벨로시티, 애프터터치, 모듈레이션 휠 등에 자유롭게 할당할 수 있으며, 풀사이즈 MIDI DIN 입출력, 3.5mm Sync 입출력, 서스테인/익스프레션 페달 입력(TRS), USB-C MIDI(클래스 준수)와 버스 전원을 지원합니다. 저전력 설계로 iPad와도 호환됩니다 (카메라 연결 키트 필요). 전원 스위치와 켄싱턴 락 슬롯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KeyStep mk2는 모듈러 신스 사용자, 하드웨어 중심의 스튜디오 세팅을 구축한 아티스트, 또는 소형이지만 강력한 컨트롤러를 찾는 홈 프로듀서 모두에게 적합합니다. 시퀀서와 아르페지에이터는 완전히 재설계되어, 언쿼런타이즈 레코딩, 패턴 체인, 벤드 및 모듈레이션 자동화, Undo, 실시간 편집 등이 가능하며, 직관적인 워크플로우와 높은 유연성을 제공합니다. 

Mutate 기능은 버튼 한 번으로 새로운 멜로디나 리듬의 변형을 생성하며, Spice와 Dice는 게이트 길이 조절과 랜덤 요소 추가를 통해 더욱 다양한 시퀀스 표현을 가능하게 합니다.

하드웨어 설계 또한 개선되어 기존 Micro-B 대신 USB-C 포트를 탑재했고, CV 출력도 1개 추가되어 총 4개로 늘었습니다. 새롭게 추가된 OLED 디스플레이는 명확한 피드백을 제공하며, 클릭 가능한 인코더로 메뉴 탐색과 파라미터 조정이 쉬워졌습니다. 고급 CV 설정과 싱크 파라미터 제어, 모듈레이션 출력의 유연한 매핑이 가능해져, 컴팩트한 사이즈에도 불구하고 KeyStep mk2는 하드웨어 시스템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KeyStep 시리즈의 핵심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 기능을 대거 추가한 이번 mk2는, 스튜디오와 무대 모두에서 창의력을 확장시킬 수 있는 강력하고 실용적인 컴팩트 컨트롤러입니다. 제품 가격은 $139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https://www.arturia.com/products/hybrid-synths/keystep-mk2/over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