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teDance에서 음악 라이선스 플랫폼 EasyOde 출시 ETC.

TikTok의 모기업 ByteDance가 EasyOde라는 새로운 음악 라이선스 플랫폼을 선보였습니다. 대대적인 공식 발표가 있던 것은 아니지만 이미 온라인에서 운영 중이며, 숏폼 영상, 광고, 게임 및 기타 시각적 콘텐츠에 사용할 수 있는 60,000개 이상의 로열티 프리 트랙과 사운드 효과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asyOde는 사용자가 원하는 분위기의 음악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자동 추천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 사용자가 영상을 업로드하면, 플랫폼이 적절한 음악을 자동 추천

• 참조 트랙 업로드 기능을 통해 유사한 스타일의 음악 제안 가능

• 적절한 트랙이 없을 경우, 최대 5개의 참조 트랙을 활용해 맞춤형 음악 제작 서비스 제공

특히 주목할 점은 ByteDance의 SAMI(Speech, Audio & Music Intelligence) 연구팀과의 연결성입니다.

• ByteDance는 2023년 MeLoDy라는 생성형 음악 AI를 발표했으며, 257,000시간 분량의 6.4백만 개 오디오 파일을 기반으로 훈련

• 현재 EasyOde는 공식적으로 모든 음악이 프로듀서 및 스튜디오와의 협업을 통해 제작되었다고 밝히고 있지만, AI 기술과의 연계 가능성이 제기됨

EasyOde는 ByteDance의 자회사 BytePlus에서 운영합니다. BytePlus는 2021년에 설립된 AI 기반 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기계 학습, 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 기술을 시장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EasyOde의 이용 약관에는 모든 트랙이 합법적으로 라이선스되었거나 플랫폼에서 직접 제작된 것임을 명확히 규정하고 있습니다.

• 사용자는 업로드하는 모든 콘텐츠가 본인의 것이거나 정식 라이선스를 획득한 것임을 확인해야 함

• AI 생성 콘텐츠의 저작권 보호 문제에 대한 논의가 지속되는 가운데, EasyOde는 지적 재산권 보호를 강조

EasyOde는 기존 Epidemic Sound, Artlist 같은 음악 라이선스 플랫폼에 대한 대안이 될 가능성이 있으며, ByteDance가 음악 비즈니스에서 새로운 강자로 자리 잡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보입니다.

https://www.easyodeaudio.com/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