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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ktron에서 새로운 하드웨어 그루브박스이자 스테레오 샘플링 워크스테이션 Tonverk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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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ktron이 새로운 하드웨어 그루브박스이자 스테레오 샘플링 워크스테이션 Tonverk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유출 프로토타입이 온라인에 등장한 지 1년 만에 전격 출시된 이번 제품은 다층적 샘플링, 유연한 라우팅, 확장된 이펙트, 그리고 Elektron 특유의 딥 시퀀싱을 결합해 스튜디오 중심 장비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Tonverk는 총 16 트랙을 제공하며, 이 중 8개는 스테레오 오디오 트랙, 나머지는 4개의 버스 트랙, 3개의 센드 트랙, 1개의 마스터 믹스 트랙으로 구성됩니다. 각 오디오 트랙은 네 가지 머신 모드 중 하나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 Single Player: 모노 및 스테레오 샘플을 폴리포닉으로 재생, 루프 포인트 및 크로스페이드 설정 지원.
• Multi Player: 자동 멀티샘플링 기능을 통한 멀티샘플 악기 제작 및 연주.
• Subtracks: 하나의 트랙에 최대 8개의 모노 샘플 플레이어를 할당, 드럼 키트나 레이어링에 적합.
• MIDI: 외부 장비 제어용 트랙 모드.
샘플링과 라우팅
샘플링은 일반 Recorder 기능으로 내부/외부 입력을 직접 녹음하거나, Auto Sampler로 외부 하드웨어를 MIDI로 자동 멀티샘플링해 악기로 변환할 수 있습니다. 오디오 라우팅은 매우 유연해, 내부 트랙 간 신호 교차뿐 아니라 외부 장비를 거쳐 다시 Tonverk로 불러올 수도 있습니다.
이펙트와 모듈레이션
Tonverk는 총 17개의 이펙트 모듈을 제공하며, 새롭게 추가된 Infinite Flanger, Dirtshaper, Chrono Pitch, Supervoid Reverb, Rumsklang Reverb 등 다양한 프로세서가 포함됩니다. 각 오디오 트랙에는 2개의 LFO, 2개의 FX LFO, 1개의 모듈레이션 엔벌로프가 제공되며, 버스와 센드에도 별도의 LFO 할당이 가능합니다. 모듈레이션 매트릭스를 통해 피치 벤드, 모드 휠, 브레스 컨트롤, 애프터터치까지 정교하게 라우팅할 수 있습니다.
시퀀싱
Elektron 특유의 시퀀서는 최대 256스텝까지 지원하며, 파라미터 락, 아르페지에이터, 확률 기반 시퀀싱, 트랙별 길이/템포 배수, 마이크로 타이밍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각 트랙이 독립된 시퀀서를 가지며, 드럼, 멀티샘플, 루프 등 다양한 제작 워크플로우에 대응합니다.
하드웨어 및 연결성
후면에는 밸런스드 출력 4개, 입력 2개, 스테레오 헤드폰 아웃, MIDI In/Out/Thru, SD 카드 슬롯, USB-C 포트 2개가 제공됩니다. Tonverk는 클래스 컴플라이언트 USB 오디오 디바이스로 동작하며, SD 카드 기반 확장 메모리를 지원합니다. (Overbridge 지원 여부는 미정)
Tonverk는 기본 사운드 라이브러리(싱글 샘플, 멀티샘플 악기, 드럼 키트, 프리셋 프로젝트)를 내장한 상태로 출고되며, 현재 $1,599에 판매 중입니다.
https://www.elektron.se/explore/tonve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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