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Eunsoo의 트랜지언트 인핸서 Transient Pepper 출시 - 한시적 무료 Plug-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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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Eunsoo의 트랜지언트 인핸서 플러그인 Transient Pepper가 출시되었습니다. 정가는 $14로 책정되어 있지만 오는 2025년 10월 1일까지 무료로 제공됩니다.
Transient Pepper는 일반적인 트랜지언트 셰이퍼와 달리, 입력 신호의 트랜지언트를 분석해 노이즈 레이어를 더하는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즉, 트랜지언트가 노이즈 버스트를 트리거하는 개념으로, 스네어와 하이햇 위에 셰이커를 겹쳐 놓은 듯한 효과를 주지만 노이즈가 트랜지언트에 완벽하게 동기화됩니다. 이를 통해 드럼과 퍼커션을 기존 방식보다 자연스럽게 강조할 수 있으며, 단순히 어택을 키우는 대신 질감을 더해 믹스에서 자연스럽게 돋보이게 합니다.
인터페이스는 어두운 톤으로 설계되어 눈에 편안하며, 중앙의 파형 디스플레이에서 플러그인이 트랜지언트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왼쪽에는 트랜지언트 디텍터 섹션이 위치해 Threshold와 주파수 조절이 가능한 BPF 필터, 채널 링크 및 필터 온/오프 기능을 제공합니다. 아래에는 Attack과 Release 노브가 있어 노이즈의 반응 속도를 제어할 수 있습니다.
Noise Shape 섹션에서는 Tilt EQ와 Mid/Side 컨트롤을 통해 노이즈의 톤과 스테레오 폭을 조정할 수 있으며, Noise Gain, Dry/Wet, Output Gain도 제공합니다. Wet Solo 버튼을 통해 생성된 노이즈만 미리 들어볼 수도 있습니다.
효과는 즉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적절히 사용하면 드럼과 퍼커션의 트랜지언트를 부드럽게 돋보이게 합니다. 다만 과하게 적용할 경우 셰이커나 바이닐 노이즈를 단순히 겹친 듯한 느낌이 날 수 있으므로 섬세하게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Transient Pepper는 Windows 및 macOS 환경에서 VST3와 AU 형식으로 동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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