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se Audio Technology에서 새로운 반향 프로세싱 멀티툴, 리버브 플러그인 아이젠(Eigen)을 출시했습니다. Lese의 IR 테크놀로지를 구사하여 길이와 폭, 높이 등의 파라미터를 적용한 커스텀 룸을 만들어내고 재질 등을 정의하여 사운드 소스와 리스너를 그 공간 속으로 이끌어줍니다.

Eigen은 플레이(Play), 렌더(Render), 애널라이즈(Analyze)의 3가지 모드와 각각의 공간인식 프로세스를 제공하는데 Play 모드에서는 실시간으로 정교한 초기반사 프로세싱을 행할 수 있고 Render 모드에서는 Eigen 자체 혹은 여타의 콘볼루전 리버브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고품질 리버브 IR가 제공되며 Analyse 모드에서는 가상 공간을 분석하여 사운드가 어떻게 울리는 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멀티디멘셔널(Multidimensional) 오브젝트 포지션 컨트롤러를 활용하여 3개 축상의 하나를 선택하여 드래그하거나 디멘션 슬라이더로 포지션을 제어할 수 있고 초기반사 프로세싱에는 7가지 반사도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 사운드의 초기 딜레이 제어 옵션, 오프라인 IR 렌더 모드에서의 40가지 초기반사 렌더 옵션, IR 프리뷰를 위한 콘볼루전 토글 버튼, 다른 용도로 IR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저장기능 등을 지원합니다.

Eigen은 Windows와 Mac에서 VST3 및 AU 형식으로 동작하며 오는 2월 13일까지 출시기념 할인가격 $40달러(정가는 $65달러)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https://lese.io/plugin/eig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