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or Drama가 새로운 믹스 노브 플러그인 SendBlender를 발표했습니다. 이 플러그인은 패럴럴 FX 체인을 사용할 때 믹스 결정을 더 빠르고 정밀하게 내릴 수 있도록 돕는 워크플로우 향상 도구로 무료 버전과 Pro 버전으로 제공됩니다.

SendBlender는 가공되지 않은 드라이 시그널과 여러 이펙트 프로세서를 병렬로 사용할 때 레벨 매칭을 유지하면서 손쉽게 블렌딩할 수 있게 해줍니다. 예를 들어 컴프레서 뒤에 EQ를 삽입한 뒤 결과를 드라이 시그널과 쉽게 섞어주거나, 믹스 노브가 없는 플러그인에 간단히 Wet/Dry 조절 기능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컴프레서 뿐 아니라 리미터나 클리퍼처럼 일반적으로 패럴럴로 잘 쓰이지 않는 프로세서와 함께 사용해도 효과적입니다.

Pro 버전은 EQ와 미드/사이드 처리 기능이 확장되어 주파수 영역 및 스테레오 이미지 단위에서도 Wet/Dry 밸런스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미묘한 보정에서 과감한 톤 변화까지 지원하며 기존 버스 프로세서의 임팩트를 새로운 방식으로 제어할 수 있습니다.

기본 버전에서는 Linear, Equal Power, Maximum Amplitude의 크로스페이드 곡선 선택, 독창적인 사이드체인 기반 라우팅, 원하는 감쇄값을 직접 입력하는 Wet/Dry 블렌드 조정, Dry 신호만 출력할 수 있는 Bypass 스위치를 제공합니다.

Pro 버전에서는 3채널 컷 전용 EQ를 통한 특정 주파수 대역의 Wet 신호 감쇠, Dry 부스트 회로를 통한 주파수 밸런스 유지, 수동 또는 자동 Make-up 게인, 아티팩트 없는 모던 TPT 필터 기반 오토메이션, 고역 처리를 개선하는 2배 선형 위상 오버샘플링 옵션 등이 추가됩니다.

SendBlender와 SendBlender Pro는 Windows와 Mac용 VST3 및 AU 포맷으로 제공되며 정가 $50의 Pro 버전은 현재 출시 기념가 $30에 판매중입니다.

https://minordrama.studio/sendblen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