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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ify가 24비트 무손실 스트리밍 서비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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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ify가 마침내 24비트 무손실 스트리밍 서비스를 도입했습니다. 이제 Spotify Premium 가입자는 기존 Ogg Vorbis 압축 포맷 대신 24-bit/44.1kHz FLAC을 선택해 감상할 수 있습니다. 회사는 이번 기능이 가장 오랫동안 요청된 업데이트 중 하나였으며, 현재 일부 국가의 Premium 사용자에게 단계적으로 제공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Spotify는 블로그를 통해 “무손실 오디오가 드디어 Premium 리스너에게 제공되기 시작했습니다. 새 앨범이든 예전 즐겨 듣던 곡이든, 무손실은 Spotify에서 가장 높은 음악 품질을 제공합니다.”라고 전했습니다. Premium 사용자는 앱 내 알림을 통해 Lossless 옵션을 사용할 수 있게 되며, Wi-Fi, 셀룰러, 다운로드 환경별로 별도 설정이 가능합니다.
이번 업데이트로 모바일, 데스크톱, 태블릿 앱과 Spotify Connect를 지원하는 기기에서 무손실 재생이 가능하며, Sonos, Amazon 기기 지원은 2025년 10월 추가될 예정입니다. 다만 Bluetooth는 현재 무손실 대역폭을 지원하지 않아, 유선 헤드폰이나 Spotify Connect 같은 블루투스 이외의 접속환경에서 사용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Lossless 음원을 활성화하면 Now Playing 화면이나 Connect Picker에 Lossless 표시가 나타나며, 파일 용량이 커 재생 전 로딩 시간이 조금 더 걸릴 수 있습니다.
Spotify는 이번 기능이 Premium 경험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이라며, DJ, Jam, AI Playlist, Mix, daylist 등 기존 기능과 함께 Premium 구독자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무손실 옵션은 2025년 10월까지 50여 개 시장에 순차적으로 배포되며, 현재 호주, 오스트리아, 체코, 덴마크, 독일, 일본, 뉴질랜드, 네덜란드, 포르투갈, 스웨덴, 미국, 영국 등에서는 이미 제공이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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