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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efunken 설립자 Toni Roger Fishman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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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efunken은 지난 7월 12일 Telefunken Elektroakustik의 설립자 Toni Roger Fishman씨가 코네티컷의 본사건물 부근의 별장에서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Toni씨는 2000년 당시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마이크 ELA M 251을 구입하였는데 고장이 잦았던 폴라패턴 스위치를 직접 교체하기로 마음먹고 대체품이 없는 스위치 부품을 직접 제작하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역사적인 브랜드를 부활시키고자 하는 아이디어를 떠올리게 되었으며 북미지역에서 Telefunken 브랜드와 로고에 대한 권리를 획득하고 폴라패턴 스위치와 그 밖의 디자인을 다시 다듬어 재구성하였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251은 2002년 오디오 엔지니어링 협회 컨벤션에서 처음 공개되었고 놀라울 정도로 정확하게 재현되었다는 극찬을 받았으며 이후 2003년 기술 및 창의적 우수성 TEC 어워드에서 스튜디오 마이크 기술 부문을 수상했습니다.
이후 여러 클래식 디자인이 등장하였고 AKG C12와 Neumann U47과 같은 모델을 정밀하게 재현하였으며 빈티지 영감을 받은 디자인과 현대적인 제조 공정을 결합한 R-F-T 시리즈도 선보였습니다. 10년 이상의 생산 기간이 지난 후 R-F-T 시리즈를 대대적으로 개편하고 Alchemy 시리즈로 리브랜딩하여 부품과 전원부 및 회로설계를 개선하고 업데이트된 그릴과 개선된 액세서리를 추가했습니다. 2015년에는 최초의 트랜지스터 기반 제품인 M60 FET을 선보였으며 진공관 기반의 ELA M 260과 함께 회사의 스몰 다이어프램 시리즈를 구성하게 되었습니다.
오늘날 Telefunken Elektroakustik은 여러 다이나믹 디자인을 포함하여 고품질 DI 박스 및 1960년대에 처음 출시된 프리앰프, 디스토션 및 스프링 리버브 유닛인 Echomixer의 플러그인 재현을 포함한 다양한 제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https://www.telefunken-elektroakustik.com/toni-roger-fishman-1969-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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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_j_L_xxNFKw324회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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