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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versal Music Group와 Sony Music이 뉴럴 핑거프린팅 기술 연구 지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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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iversal Music Group와 Sony Music이 새로운 연구 기관 SoundPatrol과 협력해 뉴럴 핑거프린팅(neural fingerprinting) 기술 연구를 지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SoundPatrol은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출발한 연구팀으로, 대규모 음악 모델과 신경망 임베딩을 활용해 AI 음악 생성으로 인한 저작권 침해를 방지하고, 아티스트의 권리를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SoundPatrol은 전통적인 오디오 핑거프린팅이 특정 음원 일치를 기반으로 한 것과 달리, 음악의 의미적 관계까지 분석할 수 있는 뉴럴 임베딩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이를 통해 단순한 복제뿐 아니라 커버, 리믹스, AI 파생 콘텐츠까지 탐지할 수 있으며, 실시간 저작권 감시와 검증이 가능해집니다.


    공동 창립자이자 CEO인 Walter De Brouwer는 “생성형 AI가 음악을 크게 바꾸고 있지만, 저작권을 포기한다면 아티스트는 자신들의 작품 소유권을 잃게 됩니다. 뉴럴 시그니처를 스트리밍 인프라에 통합해 지적 재산권의 통제와 수익을 보장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라고 밝혔습니다.


    Michael Ovitz 이사회 의장은 “SoundPatrol은 뉴럴 핑거프린팅을 활용해 IP 도용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했습니다. 이는 모든 창작자와 저작권자를 보호하는 최초의 기술적 시도”라고 평가했습니다.


    UMG 회장 겸 CEO Lucian Grainge는 “SoundPatrol과의 협력은 아티스트의 창의적 무결성과 작품을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진전”이라고 말했으며, Sony Music의 Dennis Kooker 사장은 “이번 협력은 아티스트 권리를 존중하고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SoundPatrol 연구진은 AI 음악 서비스 대부분이 웹에서 저작권이 있는 자료를 수집해 학습된 사실을 지적하며, 동일한 기술을 저작권 보호와 새로운 로열티 모델 설계에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예를 들어, “1980년대 피아노 중심의 록 음악”을 AI에 요청했을 때 결과물이 Billy Joel 14%, Elton John 8%, Bruce Springsteen 6% 등 특정 아티스트의 영향을 받았음을 분석할 수 있으며, 이를 새로운 형태의 저작권 배분과 공정한 로열티 체계에 활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번 협력은 생성형 AI 시대에 음악 저작권을 보호하고, 아티스트에게 공정한 보상이 돌아가는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계 차원의 중요한 시도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https://soundpatr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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