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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딱질인데, 아카펠라입니다(그리고 제가 안 불렀, Shorts.) 댄스·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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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제목: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
장르: 케이팝 / 바버샵 작사: 소연((여자)아이들) 작곡: 소연((여자)아이들), Poptime, Daily, Likey 편곡: 소연((여자)아이들), Poptime, Daily, Likey / 모지(Mosie) 노래: 고려대학교 로그스(Lo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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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의 붐에 탑승할까 말까 간보던 그 노래
(여자)아이들의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를 들고 왔습니다.
일상물을 옆에 틀어놓고 작업 진행하였습니다. 솔로의 포먼트도 올리고 싶고, 채도도 더 밝게, 뽀샤시하게 넣고 싶어지고...
곁에 둔 만화에 작업이 영향받는 재밌는 경험이었습니다 ㅎㅎ 여러분은 음원작업할 때 주의를 어떻게 환기하시나요?
이번 커버는 밴드곡을 바버샵 스타일로 바꿔본 게 포인트인데요. 제가 느끼는 바버샵의 특징으로는 '화성을 통한 가사 강조' '멜로디로만 리듬 진행'이 있었습니다. 원곡이 정박으로 딱딱 떨어지는 비트이다 보니 후자를 강조하면 재밌지 않을까 생각했었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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