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어가요제
[자작곡] Jolie Fille(아이는) - 오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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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26 슈어 가요제에 참여하는 Aube Lee(오브리) 입니다! (구 닉네임 : 제리Jélee)
자작곡 소개
별 기대 없던 삶에 조카가 태어나고, 희망이 생겼습니다. 시야가 짧던 신생아가 점점 주변을 보기 시작하고, 고개를 가누지 못하는 아가가 잠을 잘 때마다 저는 그녀가 숨은 쉬고 있는지 배의 움직임을 관찰했습니다. (아직 걷지는 못하지만) 하루하루 커가는 조카를 보며 행복을 느끼는 동시에 세상에서 일어나는 여러 사건, 사고 뉴스들을 보며, 저는 공포를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그 감정을 담아 이 곡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소설/영화 레미제라블에 나오는 판틴처럼, 힘든 삶을 걸어온 엄마가 언젠가 자신의 아이를 품에 안게 된다면, 어떤 심정일지 상상하며 곡을 작업했습니다. 삶은 녹록지 않고, 아이가 자라다보면 (구름을 형성할 만큼) 많은 눈물을 흘리게 되겠지만, 그래도 엄마는 아이와 항상 함께 할 것임을 고백하는 내용입니다.
기존에는 프랑스어 및 영어로 쓰고있던 곡이지만, 2026 슈어 가요제에 참여하기 위해 급히 편곡도 맡기고, 가사 또한 가요제 취지에 맞도록 한국어와 불어로 바꿔 작업해보았습니다.
첫 자작곡 공개라서 마음이 복잡하네요! 즐겁게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가사 (및 국문 번역)
Jolie Fille (국문 제목 : 아이는)
VERSE
Jolie fille, ma chérie, Hé, « Charge ton arme »
(사랑스러운 내 딸아, 무기를 장전하렴)
Je le jure, je t‘aurai dit « Cache tes larmes »
(맹세하는데, 너에게 언젠가 말하게 되겠지 “눈물을 감추렴“)
Pre-chorus
아이는 가시길을 걸어가지
걷고 걸어도 구름뿐
Chorus
Depuis que tes pas ont touché la terre
(네 발걸음이 이 세상에 닿은 이후로)
Je m'vois en toi, 걸어온 길 이제는 뒤로
(나는 너에게서 나를 봐)
세상이 너에게 부디 주길 espoir
(세상이 너에게 부디 희망을 주길)
Quoi qu’il arrive, je serai là, ma jolie fille
(무슨 일이 있어도 내가 항상 있을게. 내 사랑스러운 딸아)
VERSE
오 부디 살펴주오 내 작은 빛을
아무도 말하지 못해 “Les vies te gâchent”
(아무도 널 망치지 못할 거야)
Pre-chorus
아이는 가시길을 걸을테지
구름 속에서 꿈을 꿔
Chorus
Depuis que tes pas ont touché la terre
(네 발걸음이 이 세상에 닿은 이후로)
Ma vie d’espoir, ma vie d’effroi, qu’est-ce que je vis
(희망으로 가득하지만 두려움도 가득한 내 삶, 내가 무엇을 살고있는 것인지)
세상이 너에게 부디 주길 espoir
(세상이 너에게 부디 희망을 주길)
Quoi qu’il arrive, je serai là, ma jolie fille
(무슨 일이 있어도 내가 항상 있을게. 내 사랑스러운 딸아)
Outro
네가 이 세상에 나왔으니
이젠 알아
희망과 공포가 나와
그래도 나 네게 해줄 말은
언제나 나 여기 있어
너와 함께
피드백 희망 내용
(경쟁자 분들이 쟁쟁하시지만) 만약에 제가 3등 이내로 선정돼 피드백을 받게 된다면, 아래 부분에 대한 피드백 및 조언을 받고 싶습니다.
멀티 파일은 제출하지 못하다 보니 제가 평소 궁금했던 보컬 및 음악 스타일에 대한 피드백을 여쭙고 싶습니다.
- 톤 메이킹이 항상 고민입니다. 제게 어울리고, 제 곡에 어울리는 보컬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유사한 장르의 곡을 많이 불러보면서 찾아보는 수밖에 없을까요?
만약 제게 어울리는 보컬 레퍼런스가 있다면 추천을 받고 싶습니다. 제가 현재 작업하고 있는 다른 곡들도 제출 드리는 곡과 유사한 무드입니다! (생각하고있는 보컬 방향성은 사샤 슬론과 유사합니다.)
- 언어의 한계를 넘은 음악을 만들고 싶습니다. 내가 구사하지 않는 언어를 들었을 때, 의미가 아닌 소리로만 받아들이게 되기 때문에 여기서 오는 신비감, 이국적인 느낌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코님이 이쿠타 리라(요아소비)님과 콜라보를 통해 한국어와 일본어를 함께 잘 어우러지게 녹아낸 것처럼요. 제 자작곡도 (아무래도 첫 자작곡이다보니 한계가 있기는 하지만) 언어의 어감과 소리에 공을 많이 들였습니다. 이런 부분에서 청자가 듣기에 제 곡이 어떤지 신랄한(?) 의견을 구하고 싶습니다.
- 장비에 대한 질문인데, 제 보컬 톤이나 발성에 적합한 마이크 추천을 받고 싶습니다. ㅎㅎ 용도는 음악 작업, 음악 영상 작업 용도이구요. 제가 호흡을 많이 쓰는 편이고, 목소리가 얇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콘덴서 마이크가 필요한데, 항상 어떤 마이크가 제게 어울릴까 그런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항상 가장 가지고 싶은 마이크는 예전에 청음해본 슈어의 SM7dB입니다...)
다이내믹 마이크보다는 콘덴서 마이크가 제 보컬의 장점을 살리기에 좋을 것 같은데, 장비마다 또 톤이 다르다 보니! 저의 장점을 잘 살려줄 마이크 정보를 여쭙고 싶습니다. ㅎㅎ
(해당 자작곡은 슈어 SM58 다이내믹 마이크로 녹음했습니다.)
제 꿈의 마이크 슈어 SM7dB를 장범준님 싸인과 함께 받을 수 있는 행운이 제게 온다면! 앞으로의 음악 작업에도, 그리고 음악 영상 작업에도 큰 희망이 될 것 같습니다!
간절히 바라보며 글을 마칩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