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묘(紅錨) - 자작곡 슈어가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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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모두에게 각자의 이야기와 목소리가 있다고 믿고 있는 스물아홉 살 대학생 안재홍이라고 합니다.
이 곡은 아르바이트를 하며 친해진 친구와 함께, 어린 시절 우리를 키워주신 존재들에 대해 이야기 나누다가 쓰게 되었습니다.
저에게는 바쁘신 어머니를 대신해 저를 보살펴주셨던 고모할머님이 계십니다.
만약 그런 분들이 없었더라면, 저희가 이렇게 구김없이 자랄 수 있었을까 싶어서요
돌이켜보면, 당연했던 시간들은 실은 누군가의 사랑 위에 놓여 있었다는 걸 이제야 조금 알 것 같습니다.
제목인 홍묘(紅錨)는 '붉은 닻'이라는 뜻입니다. 흔들리는 순간에도 가라앉지 않게 붙잡아 주셨던, 그 사랑을 닻에 빗대어 표현했습니다.
이 곡을 들어주시는 분들께, 이 노래를 통해 제 마음이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홍묘(紅錨)
[Verse]
그때 기억나?
우리 두 손 잡고 공원에 낙엽 밟으러 간 날들
산수유 내음이 코 끝에 맴돌아
눈 떼지 못한 채
내게 뛰지 말라고 소릴 쳐도
당신의 발걸음은 언제나 내 것을 다정히 포개고 있었어
매일 졸라댔잖아, 날 좀 봐달라고
그럴 때마다 그댄, 본 채 만 채
그래도 있잖아, 그대와 함께 한 순간은
전부 다 여름이었어
[Chorus]
처음 사랑을 배운 건
마르지 않던 당신의 우물에서야
그 덕에 나는 바다가 되어
그 우물의 끝이 닿는 곳에서
언제까지고 기다릴게
붉은 닻 내린 요트 하나
띄워놓고 기다릴게 태우러갈게
다시 돌아가도 우린 서로를
세상이 끝날 것 같이 사랑할까
끝없을 것만 같던
우물의 바닥이 보여
항상 나를 비춰주던
우물의 바닥이 보여
그 덕에 난 바다 되어
그댈 사랑한 이곳에서
드넓은 세상 속에서
워오
붉은 닻 내린 요트 하나
띄워놓고 기다릴게 태우러 갈게
다시 돌아가도 우린 서로를
세상이 끝날 것 같이 사랑할까
[Outro]
그대와 만든 것은
그대와 남는 것은
그대를 닮는 것은
그대를 가진 것을
그대와 만든 것은
그대와 남는 것은
그대를 닮는 것은
그대를 가진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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