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ak/RMS 장비

Peak : 최대 레벨

RMS(Root Mean Square) : 특정 시간동안의 평균 음량(제곱 대비 제곱근)

PPM(Peak Program Meter)는 이름 그대로 Peak를 측정하기 위한 장비입니다.

대표적인 PPM으로는 1938년 출시된 Type II Meter 등이 있었고, 이는 VU Meter보다도 먼저 사용된 피크미터였으나 문제가 있었습니다.

Peak meter임에도 불구하고 "기계식"의 특성상 약 10ms의 Average Time이 존재했고(Type II),

개량판인 Type I 에서도 약 4ms의 Average Time이 존재합니다. 

즉 실제 피크레벨과의 오차율이 생각보다 컸고,​

이러한 이유로 Peak의 주 목적인 '헤드룸' 파악에 있어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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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후에 디지털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Sample Rate에 따른 Sample Peak를 측정하여 보다 정확한 Peak 측정이 가능해집니다.

(DAW믹서의 기본 미터는 Sample Peak Meter입니다.)

하지만 Digital Sample Peak도 샘플링레이트에 따라 실제 Peak레벨과 오차가 발생할수있는데,

이러한 이유로 192khz의 Oversampling(보편적인 경우 192khz이나, Masteringthemix의 Levels같은 플러그인들은 이 이상입니다.)

하여 측정한 Peak를 Intersample Peak, 또는 True Peak라고 합니다.

대표적인 RMS미터로는 VU Meter가 있습니다.

VU는 Volume Unit의 약자로, ANSI(America National Status Institute : 미국 국제표준 협회) 기준으로 300ms동안의 RMS를 나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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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 VU미터의 0VU는 +4dBu입니다.

VU미터는 1939년 처음 발표되었는데, 초창기 PPM들이 헤드룸 파악에 어려움이 있던 문제로 인해 프로오디오용 장비들은 0VU(+4dBu)를 기준으로 피크에 대한 헤드룸(적게는 약 +12dB(+12dBu)부터 프리앰프류 등은 +22dB(+26dBu) 이상)을 설계하여 

0VU로 신호를 주고받을시 문제가 없도록 설계되었습니다.

* 물론 악기에 따른 크래스트팩터와 아웃보드의 Maximum input level을 고려하여, Output trim 등을 조절하여야 하기도 합니다.

또한 0VU는 가장 좋은 소리가 나는 Sweet Spot이며

권장되는 적정운용레벨(Norminal Level)의 지표이기도 합니다.

디지털 환경에서도 VU미터의 활용은 다양합니다.

레코딩시에도 -18dBFS RMS를 전후하여 녹음하면 SNR(Signal to Noise Ratio:신호대비잡음비)도 확보하면서 무리한 게인증폭을 하지 않아도 되기에 Clipping의 위험성을 줄일 수 있으며. (Gand Bandwidth Product의 영향을 받는 단일증폭 방식의 ic opamp 등의 대한 이야기는 나중에 시간이 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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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싱시에도 아날로그 모델링 플러그인들의 Sweet spot 구동을 위한 Gain Stage,

그리고 전체적인 믹스의 밸런스를 점검할 때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밸런스를 체크하는 방법에 대해선 나중에 따로 설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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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ves VU Meter의 경우 좌측 상단 HEADROOM을 통해 0VU를 자신이 원하는 레벨로 설정이 가능하다.

(HEADROOM 18 -> 0VU = -18dBF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