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실 훔쳐보기]자이언티는 무슨 장비를 쓸까? 기획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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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 유튜버 잇섭님의 채널에 자이언티님의 작업실을 소개하는 컨텐츠가 등록되었습니다.
이거이거 놓칠 수 없죠.
그래서 오늘은 좀 더 자세히 작업실을 뜯어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빈티지 장비를 굉장히 좋아하시는 것 같습니다.
Rhodes Mark II Stage 73- Key Electric Piano
제가 신디사이저는 잘 몰라서 설명드리기가 어렵지만 빈티지한 장비라고 하는군요!
다음은 신디사이저이자 보코더인
KORG 사의 microKORG 입니다.
그리고 그 아래는
Roland JUNO-X 입니다.
비교적 최근에 나온 녀석이죠.
자사의 명기 JUNO-60/JUNO-106을 새롭게 다시 만든 녀석이죠.
그 아래 보이는 녀석은 액정과 패드가 눈에 띄는데요
배치를 봐서는 Roland의 FA-06로 보여집니다.
그리고 그아래는 너무나도 유명한 Mellotron이 보이네요.
저는 아투리아 V콜렉션을 통해서만 써봤습니다. ㅜㅜ
실 기기의 소리는 얼마나 좋을런지....
시선을 장악하는 아담의 S6X 스피커가 보이네요. 덩치가 상당합니다.
그리고 동사의 S3A도 보이네요. 모니터링 시스템에서도 취향이 상당히 느껴집니다.
단종된지 오래되었지만 명기로 불리우던 스피커죠.
그리고 저 멀리 패치베이와 프로툴 시스템이 보입니다.
랙 하단에는 특징적인 노브디자인으로 보아
Maag Audio EQ4M 추측되는 녀석이 인스톨 되어 있네요.
자세히 볼까요?
패치베이와 Protools HD I/O
그리고 그 하단에 Crane Song Avocet 모니터 컨트롤러가 보입니다.
컨트롤 부는 잠시 후 책상위에서 보여집니다.
특이하게 사람 얼굴모양의 마이크도 보여집니다.
SENNHEISER 사의 MZK-2002라는 마이크라는군요
제품명을 잘 알려줘서 찾기가 쉽네요.
이녀석 조차 50년이 지난거라고 설명해주시네요.
여기가 제가 가장 좋아하는 파트 레코딩 장비입니다.
잇섭님은 자세히 설명을 안해주셔서 제가 눈을 부릅뜨고 찾아봤지요.
일단 아까 봤던 크레인송 아보셋의 컨트롤러부가 보이고
그뒤로 그레이스 디자인의 M101 프리앰프가 보입니다.
이 작업실에서는 비교적(?) 신형인 제품이죠.
구형은 번쩍번쩍한 실버 바디를 가지고 있습니다. ㅎㅎ 소리는 참 깨끗! 합니다.
랙 장비가 몹시 흥미로웠는데요.
제일 위에 보이는것은
Malotki V71 프리앰프입니다.
V 시리즈 프리앰프 인데 저도 소리는 들어본 적이 없는 녀석이죠;;;
어디 박물관에서 볼법한 녀석이 있습니다.
좀 더 유명한 녀석으로는 텔레펑켄사에서 제조한 V72 모듈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아래는 딱봐도 보이는 디자인
빈티지 Neve 1073 이 페어로 인스톨 되어있네요.
빈티지 73의 소리도 들어본 적이 없는데 무척 궁금하네요.
진짜 빈티지에 진심인 사람이라고 느껴지는 조합입니다.
그리고 그 아래는 너무나도 자주 보이는 그 컴프레서
Tube-Tech CL1B 입니다.
뭐 거의 든든~~ 한 국밥세팅의 옵토 컴프레서죠.
마이크는 Neumann 사의 진공관 마이크 U47 입니다.
빈티지 U47이라고 하네요.
진공관 까지 비티지 관을 구해서 커스텀 해 두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총액 4천만원의 놀라운 가격이라 말씀하시네요.
빈티지 레코딩 기어의 끝이 아닐까 싶은 마이크입니다.
마지막 모니터 헤드폰은
Shure 사의 상급 헤드폰 SRH1540 입니다.
굉장히 또렷한 소리를 자랑하는 녀석이죠.
상당히 비싼 헤드폰인데 이 작업실에 들어오니 왠지 저렴하게 느껴지네요.
이렇게 오늘은 자이언티의 작업실을 훔쳐봤습니다.
그리고 훔쳐본 김에 훔쳐오고 싶은 장비들도 많이 있었는데요...
언젠가 저도 저런 장비 한두개쯤 소장할 수 있는 날이 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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