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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버즈2 프로 컴플라이 폼팁 체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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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갤럭시 버즈2 프로 컴플라이 폼팁을 무료로 받고 리뷰를 작성합니다.
삼아사운드, 스원포코 체험단의 일환으로 제품을 대여 받았고 체험단 활동을 통해 금전적, 물질적 이득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순정 이어팁과 ANC
기대와 현실 사이 가장 먼저 언급되는 부분 중 하나는 역시 순정 이어팁입니다.
사용자마다 이도(耳道) 형태가 다르기에 절대적인 평가는 어렵지만, 저를 포함한 일부 유저들에게는 최적의 밀착감(seal)을 제공하지 못한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이는 단순히 착용감의 문제를 넘어, 이어폰 본연의 성능, 특히 저음역대의 표현력과 ANC 성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분명 이전 모델 대비 발전했다는 평가도 있지만, 지능형 ANC'라는 이름에 걸맞은 극적인 성능 향상을 기대했던 유저들에게는 다소 평이하게 느껴질 수 있는 부분입니다.
삼성 웨어러블 앱의 '이어버드 착용 테스트'가 도움될 수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라는 인상입니다. ,
한 줄기 빛, 커스텀 폼팁 경험
이러한 아쉬움을 안고, 저는 대안으로 서드파티 폼팁을 적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1주일간의 길지 않은 체험 기간이었지만, 출퇴근길 지하철과 주말 등 다양한 환경에서 집중적으로 사용해 본 경험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물론, 짧은 사용 기간으로 인한 한계는 감안해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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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체감된 변화는 차음성입니다. 솔직히 기대 이상으로 외부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주더군요. 이는 폼팁 자체의 물리적인 차폐 능력이 순정 실리콘 팁보다 우수하기 때문으로 판단됩니다.
덕분에 소음이 심한 지하철 내부에서도 음악에 훨씬 더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너무 차폐가 잘 되어 오히려 주변 상황 인지가 어려울 정도라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이것이 ANC 성능 자체의
'향상'이라기보다는, 팁 교체를 통한 '물리적 차음성 강화'에 가깝다는 점은 명확히 해야 할 것 같습니다. ANC가 차단하지 못하는 고음역대 소음 차단에 특히 효과적이었습니다.
WF-1000XM4의 순정 폼팁에 익숙했던 제게, 이번에 사용한 Buds2 Pro용 폼팁은 상당히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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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약 3~4시간 이상 연속 착용했을 때도 귀의 피로도나 통증이 거의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메모리폼 소재 특유의 부드러움과 귀 내부 형태에 맞춰 변형되는 점이 장점으로 작용한 듯합니다.
여러 서드파티 팁 중에서는 상당히 만족스러운 수준이라고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결론 Galaxy Buds2 Pro는 분명 잘 만들어진 무선이어폰입니다. 하지만 순정 상태에서는 이어팁의 핏과 그로 인한
차음성, ANC 성능에서 사용자 경험이 갈릴 수 있는 여지가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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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험에 비추어 볼 때, 자신에게 맞는 양질의 서드파티 폼팁을 활용한다면 Buds2 Pro의 잠재력을 상당히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특히 향상된 차음성과 장시간 착용에도 편안한 착용감은 분명한 장점입니다. 순정 상태에 아쉬움을 느꼈다면, 폼팁 교체는 충분히 고려해볼 만한 투자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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