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써 테스트 (Sonible, Softube, Waves and More) 플러그인

00:05 Bypassed 00:23 Volume automation on sibilant parts 00:40 Daw built-in de-Esser 00:59 TDR NOVA de-esser preset (Dynamic EQ) 01:17 Waves Silk (Resonnance supressor) 01:36 Waves Sibalance (Organic ReSynthesis) 01:55 TDR ARBITER (spectral balancer) 02:14 RX De-ess (The Worst one for me) 02:34 Softube - Weiss deess (2 bands) 02:53 Sonible - Smart deess 03:17 GR Monitor : Daw built-in de-Esser 03:35 GR Monitor : Waves Silk 04:00 GR Monitor : Waves Sibalance 04:14 GR Monitor : TDR ARBITER 04:33 GR Monitor : RX De-ess 04:52 GR Monitor : Softube - Weiss deess (band 1) 05:10 GR Monitor : Softube - Weiss deess (band 2) 05:30 GR Monitor : Sonible - Smart deess 05:53 Description for each plugins 06:44 Weiss - Deess 07:02 Waves - Sibilance 07:29 Sonible - smart de:ess

1. 인삿말 및 디에써 개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디에써 플러그인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디에써는 녹음 과정에서 발생하는 치찰음(보컬의 'ㅅ', 'ㅊ' 발음 등)을 쉽게 제어하기 위해 개발된 도구입니다.

대부분의 디에써는 5,000Hz에서 10,000Hz 사이의 대역을 타겟으로 하여, 다이내믹 이퀄라이저와 비슷한 방식으로 순간적으로 부각되는 치찰음을 제어합니다.

이 기술은 보컬뿐만 아니라 크래시 심벌이나 스네어 드럼에도 응용할 수 있습니다.

치찰음은 생각보다 까다로운 요소이며, 발음에 미치는 영향도 상당히 큽니다. 원하는 방향으로 어색하지 않게 거슬리는 치찰음만을 제어하는 것은 쉽지 않은 작업입니다.

원초적인 형태의 디에썸은 다이내믹 이퀄라이저를 사용해 만들 수도 있지만, 각 제품별로 치찰음을 제어하기 위해 개발된 기술들이 다릅니다.

오늘은 각 회사의 제품별 특징과 장단점을 살펴보겠습니다.

2. 플러그인별 특징

DAW 내장 디에써

DAW에 내장된 기본 디에써는 기본적인 기능만을 갖추고 있습니다. 주파수 타겟팅 범위(Q값), 레인지(-6dB부터 -12dB까지), 트레숄드 등 기본적인 옵션들만 제공합니다. 세부적인 제어는 부족하지만 간단한 치찰음 제거 작업에는 적합합니다.

Waves - Sibilance

Waves의 Sibilance 플러그인은 더 많은 옵션을 제공하여 디테일한 프로세싱이 가능합니다. 큐값, 트레숄드, 레인지 등의 설정이 가능하지만, 특정 주파수 타겟팅은 불가능합니다. 이 플러그인은 Organic ReSynthesis 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자연스러운 소리의 디에싱을 제공합니다. 치찰음 제거 과정에서 음질 손상이 적고, 과도하게 인위적인 결과를 피할 수 있습니다. 또한, 치찰음만을 정확하게 감지하고 처리하여 다른 영역의 음색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합니다.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나 추천할 만합니다.

Waves - Silk, TDR - Arbiter 등

Silk이나 TDR Arbiter 같은 레조넌스 수프레서 타입의 플러그인으로도 디에싱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사용해 보면 치찰음만 정확하게 타겟팅하지 못하거나 숨소리를 어색하게 만들 수 있어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이러한 플러그인들은 혁신적인 방법으로 소개되기도 했지만, 실용성 면에서 한계가 있습니다.

iZotope - RX Deesser

iZotope의 RX Deesser는 원하는 대로 디에싱이 잘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너무 강하게 제어되거나, 작은 부분의 치찰음은 제어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사용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Softube - Weiss Deess

Weiss Deess는 국내외에서 디에써 플러그인 추천에서 항상 언급되는 제품입니다. 이 제품은 소리를 특별하게 변화시키기보다는 다이나믹 이퀄라이저로서의 특성을 잘 갖추고 있습니다. 레시오, 어택 타임, 릴리스 타임 등 세밀한 설정이 가능하여 마스터링 엔지니어들이 자주 사용하는 플러그인입니다. 2밴드까지 지원되며, 매우 정밀한 디에싱이 가능합니다.

Sonible - Smart Deess

Sonible Smart Deess는 기능성이 가장 뛰어난 제품으로 생각됩니다. 소리를 인식하여 필요한 만큼 프로세싱을 자동으로 수행하고, Sharp, Balance, Soft 세 가지 타입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타겟 주파수의 지정도 자유롭고, 직관적으로 얼만큼 프로세싱이 이루어지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De-plosive 기능이 있어 저역대 파열음도 손쉽게 제어할 수 있습니다. 직관적이고 자동화된 기능 덕분에 매우 유용하며, 사용하기 쉽고 효과적입니다.

결론

각 플러그인마다 특징과 장단점이 있으며,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선택해야 합니다. 기본적인 디에싱에는 DAW 내장 플러그인이 충분할 수 있지만, 더 정교한 제어를 원한다면 Waves Sibilance, Weiss Deess, Sonible Smart Deess와 같은 고급 플러그인이 더욱 적합합니다. 

*본 리뷰는 plugin boutique로부터 제품을 지원받아 작성된 리뷰이며, 구매자가 발생하면 작성자에게 일정 수익금이 발생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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