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체험단] 애플에서 마이크를 만든다면 이런 느낌일까? SHURE SM7dB + MVX2U 체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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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콘텐츠는 '삼아디엔아이'로 부터 제품을 대여 받아 작성한 리뷰임을 사전에 공지합니다.
"제목을 이렇게 쓰고 나니.. 많은 사람들의 돌팔매질을 맞을거 같습니다.
그래도 제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SM7dB의 박스를 열어보면 어디다가 붙여야 좋을지 모를 큼지막한 스티커가 우리를 반겨줍니다.
설명서와 보증서가 들어가 있는데, 제가 재포장 과정에서 실수한거 같습니다.
영상을 제작할 때는 제품만 보고 제품에 대한 리뷰에 집중 했는데, 패키징을 다시 보니 아까 서두로 꺼낸 말을 철회해야 할거 같습니다.
구성품에 대한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고 이제 제품의 외관을 좀 더 살펴보겠습니다.
Shure SM7dB의 디자인은 심플 그 자체 입니다.
제품만 보고 생각하면 정말 애플사의 제품과 같은 기분도 듭니다.
이게 미국 제조산업 갬성인가?
이렇게 보니까 너무 슈어 올리치기인거 같지만 이쁜 것도 사실이고 음향에 대해 잘 몰라도 소유욕을 자극시키는 것도 사실입니다.
책상에 두면 정말 이쁠거 같고...
커뮤니티에선 슈어에 대한 이미지가 약간
"책상 인테리어용 마이크"
라는 인식이 팽배하던데 그 만큼 이쁘고, 독보적이니까 나올 수 있는 평가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디자인적으로 높게 생각하는 부분은 심플해서 높은 점수를 주는 것도 있지만
마이크 스탠드 어답터와 XLR 단자를 같이 조합하여 본체에 연결되지 않게 만들었다는 점 입니다.
그로 인해 제품의 외관은 더욱 심플해지고, 그 심플함이 돋보이는 효과가 있는거 같습니다.
마이크 후면에 엑티브 프리엠프가 내장되어 있어 전작 'SM7B' 보다 사용하기 훨씬 수월해졌다고 합니다.
SM7B랑 디자인은 거의 유사하나, 저런 후면의 스위치와 dB가 형광색으로 표현된 것이 디자인적인 특징
(약간 아반떼 N라인과 N의 차이라고 생각하면 될거 같다.)
외관적인 이야기를 끝맺음 하고 이제 설치로 들어가보겠습니다.
다행히도 마이크 스탠드를 하나 가지고 있어서 아주 손 쉽게 SM7dB를 장착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삼아이엔디'의 세심한 배려를 통해 나와 같이 XLR 단자를 연결 할 수 있는 수단이 없는 마이크 하꼬를 위해서
Shure MVX2U를 같이 보내주셔서 문제없이 맥에 연결 할 수 있었습니다.
MVX2U는 오디오 디지털 인터페이스인데, 이 녀석도 굉장히 요물입니다.
XLR 단자에 꼽으면 UBS-C타입의 케이블로 컴퓨터랑 바로 연결 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MVX2U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으로..)
이제 SM7dB로 무장한 천하무적 안감독의 데스크탑 세팅을 보겠습니다.
쌈뽕 & 깔럼한 데스크톱 세팅
사실 저거 찍는다고 다 치우고 메트 새로 깔고 외장하드 다 뽑고 프로젝트 몇 개 날라가고
⭐️ :오랜만에 청소 할 수 있어서 좋았다.
리뷰 영상을 통해 더욱 자세한 내용과 마이크 수음 내용을 확인 할 수 있으니 꼭 세 번 정도는 돌려서 보면 저에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