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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음부스는 사 드세요 제발... 방음 시공기 -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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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사운더입니다.

    오늘은 셀프 방음 시공기 2편입니다.


    1편은 여기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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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날이 되고 벽체를 세우기 시작합니다. 방 벽과 세로세운 가벽 사이에는 각재하나 만큼의 공간을 둡니다.

    각재를 잘라서 넣어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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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차음석고를 한장씩 붙여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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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 스위치도 미리 빼서 사진을 찍어둡니다.

    그래야 다음에 사진을 보고 쉽게 재조립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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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고보드에 타공을 할때는 드릴로 여러번 구멍을 뚫어서 점점 구명을 넓혀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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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차 차음석고를 다 붙인 뒤 빈 틈은 실리콘으로 메꿔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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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바로 흡음재를 붙여줍니다.

    흡음재가 1000*2000 크기이므로 천장 높이는 2000(2M)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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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샤샤샥 흡음재를 붙여준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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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흠음재와 흠음재 사이의 틈에 각재를 고정시키고 그 위로 각재를 한장 더 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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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덧댄 각재는 공기층을 만들게 됩니다. 2차 흡음재를 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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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뚝딱 완료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위에 각재를 하나씩 더 대준 후 차음 석고를 부착합니다.

    과정은 이전과 동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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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나게 석고를 부착하며 멀티탭을 먼저 뽑아줫습니다. 

    콘센트를 뽑을까 하다가 어차피 멀티탭 꽃아 쓸테니 멀티탭으로 정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멀티탭 하나가 불량입니다.

    멘탈이 갈려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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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려나간 멘탈만큼 벽체를 갈아내고 멀티탭을 교체합니다.

    여기서 시간을 많이 잡아먹었습니다 ㅜㅜ

    멀티탭도 새로 사왔어야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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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고보드를 잘라 보수를 하고 틈은 실리콘으로 메꿔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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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음 시트를 발라줍니다. 역시 틈은 실리콘으로 보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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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장재인 흡음재와 타공판을 부탁합니다... 전면과 후면의 타공판은 조명을 넣기위해 각재를 덧대고 그 위에 부착해줫습니다.

    사실 내장재를 벌써 붙이는건 말이 안되지만 가정의 평화를 위해 쌓아둔 자재의 양을 줄여야만 했습니다.

    천장 공사까지 끝난 후 내장재를 붙이는걸 추천드립니다.



    여기까지 작업을 끝내고.... 천장을 석고보드로 마감하는건 혼자서는 절대 불가능하단 결론에 다다르게 됩니다.

    석고보드가 엄청나게 무겁거든요;;

    그래서 천장재를 고민하며 일주일이 흘러가게됩니다.



    험난했던 시공기...3편으로 이어집니다. 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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