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투리아 미니퓨즈 2 OTG 리뷰 체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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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불총새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Arturia MiniFuse 2 OTG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소개해 보겠습니다.
오디오 인터페이스 리뷰는 보통 음향 전문 유튜버들이 많이 다루기 때문에, 이번 글에서는 우쿨렐레 유저의 관점에서 실제 사용 경험 위주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오디오 인터페이스 리뷰는 보통 음향 전문 유튜버 분들이 많이 다루기 때문에, 이번 글에서는 우쿨렐레 유저의 관점에서 실제 사용 경험 위주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실사용 기간이 약 일주일 정도된 상태에서 작성하다보니 블로그 포스트의 내용은 사용자 매뉴얼 등을 참고해 작성했습니다.
체험단 안내
본 포스팅은 삼아사운드, 스원포코 체험단의 일환으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으며, 체험단 활동을 통해 금전적 또는 물질적 이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오디오 인터페이스가 필요한 이유

요즘 대부분의 노트북이나 컴퓨터에는 내장 사운드카드가 기본으로 들어가있는데요.
하지만 홈레코딩 등의 음악 콘텐츠 제작을 하려면 여러가지 한계점에 직면합니다.
대표적인 문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입력 음질의 한계
악기의 라인, 마이크 연결 문제
녹음 시 발생하는 레이턴시(지연)
모니터링 환경 부족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사용하는 장비가 바로 오디오 인터페이스(오인페)입니다.
MiniFuse 2 OTG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전문 오디오 인터페이스로 홈레코딩이나 콘텐츠 제작 환경에서 활용하기 좋은 장비입니다.
외관 & 기능

미니퓨즈 2의 외관은 사용자 친화적으로 매우 직관적인 외관을 하고 있습니다.
노브 별 기능들은 사용자 매뉴얼에 상세히 기재되어 있습니다.
MiniFuse 2 OTG에는 2개의 콤보 입력 단자가 있습니다.
콤보 입력 단자는 다음 규격들이 모두 호환이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마이크 (XLR)
기타 / 베이스 / 우쿨렐레 (TS)
키보드 / 라인 장비 (TRS)
또한 Hi-Z 입력을 지원하기 때문에 기타나 베이스를 앰프나 DI 박스 없이 바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
우쿨렐레 픽업의 경우 Hi-Z (악기 그림 바로 위 버튼)을 켜줘야 입력 레벨이 크게 잡힙니다.
Hi-Z 입력이 필요한 이유

기타나 베이스 같은 픽업이 달린 악기는 보통 고임피던스 신호를 출력합니다.
그래서 일반 라인 입력(line input)에 바로 연결하면 소리가 작아지고 고음이 줄어들고 톤이 탁해지는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때 Hi-Z 입력을 사용하면 인터페이스 내부 회로가 악기 픽업 신호에 맞게 임피던스를 높여서 정상적인 톤을 유지하게 됩니다.
미니퓨즈 컨트롤 센터에서는 악기가 들어간 채널의 하단부에 INST 버튼을 누르면 Hi-Z가 활성됩니다.
팬텀파워 지원
콘덴서 마이크를 사용하려면 48V 팬텀파워가 필요합니다.
MiniFuse 2 OTG는 팬텀파워 버튼을 사용 여부에 따라
다이나믹 마이크(팬텀파워X)와 컨덴서 마이크(팬텀파워 O) 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쉬운 점은 팬텀파워가 각 채널이 아닌 모든 채널에 적용된다는 점입니다.
흔하진 않지만 해당 오인페에는 컨덴서 마이크와 다이나믹 마이크를 동시 구동하는건 어렵습니다.
TMI
콘덴서 마이크를 사용할 때는 48V 팬텀파워를 켜야 정상적인 입력 신호를 얻을 수 있습니다.
다만 팬텀파워가 켜진 상태에서 마이크를 연결하거나 분리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먼저 팬텀파워를 끈 뒤 케이블을 연결하거나 분리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또한 사용자 매뉴얼에서도 안내되어 있듯이 리본 마이크 등 일부 마이크는 팬텀파워 사용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Direct Monitoring

악기 녹음을 해보면 레이턴시(지연) 문제가 가장 먼저 체감됩니다.
컴퓨터를 통해 모니터링하면 연주한 소리가 약간 늦게 들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MiniFuse 2 OTG는 Direct Monitoring 기능을 통해 입력된 신호를 인터페이스 내부에서 바로 출력합니다.
그래서 연주하면서 지연 없이 바로 모니터링할 수 있습니다.
Loopback 기능
콘텐츠 제작에서 꽤 유용한 기능이 바로 Loopback입니다.
Loopback 기능은 컴퓨터에서 재생되는 오디오를 다시 녹음 입력으로 보내는 기능입니다.
인터넷 방송이나 온라인 레슨 녹음 등에서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예를 들면
온라인 레슨 녹음
DAW 사운드 캡처
유튜브 영상 소리 녹음
스트리밍
같은 작업에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미니퓨즈 컨트롤

루프백 기능의 경우 아투리아에서 제공하는 미니퓨즈 컨트롤 센터를 pc에서 다운받아 사용할 경우 직관적인 유저 인터페이스 덕분에 쉽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모니터링 기능
전면 패널에는 두 가지 중요한 노브가 있습니다.

Monitor - 모니터 스피커 출력 볼륨 조절 (후면부 아웃풋의 볼륨 조절)
Mix - 입력 신호와 컴퓨터 오디오를 섞는 기능
이 노브는 Input은 오디오 인터페이스에서 직접 받는 소리
USB는 컴퓨터에서 재생되는 오디오(DAW 소리나 PC에서 나오는 사운드 등)를 의미합니다.
헤드셋 이미지 우측 하단 노브 - 헤드셋 아웃 볼륨.
MiniFuse 2 OTG의 가장 큰 특징 – OTG 기능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이름에도 들어가 있는 OTG(On-The-Go) 기능입니다.
일반적인 오디오 인터페이스는 컴퓨터 한 대와만 연결되는데요.
이 기능이야말로 미니퓨즈 2 OTG 오디오 인터페이스가 다른 일반 모델들과 차별화되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MiniFuse 2 OTG는 후면에 USB-C 포트 2개와 USB-A 포트 1개가 있는데 그 중 USB-C 포트가 활용도가 높습니다.
이 구조 덕분에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동시에 활용하는 작업 환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
또는 상황에 따라 두 대의 컴퓨터를 연결해 사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작업이 가능합니다.
DAW 사운드를 스마트폰으로 스트리밍
스마트폰 오디오를 컴퓨터로 녹음
모바일 라이브 방송
스마트폰 영상 촬영 시 고음질 오디오 입력
컴퓨터 2대를 이용한 라이브 스트리밍
요즘처럼 유튜브, 인스타그램, 라이브 스트리밍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 환경에서는 꽤 활용도가 높은 기능입니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모바일 환경에서의 편의성입니다.
기존 방식으로도 더 높은 퀄리티의 영상과 음질을 만들 수는 있습니다.
다만 그 과정에서
영상 촬영
오디오 녹음
편집 프로그램 작업
같은 단계가 추가되기 때문에 초보자에게는 진입 장벽이 될 수 있습니다.
요즘은 이런 과정을 하나라도 줄이고 좀 더 간단하게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환경도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외부 마이크 입력을 지원하는 앱이라면 라이브 방송에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인스타그램 라이브
유튜브 라이브
같은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직접 확인해본 결과 유튜브 라이브에서 정상 동작을 확인했습니다.)
(참고사항 : 약 일주일 정도 실사용을 해본 결과, 보조배터리로 MiniFuse 2 OTG에 전원을 공급한 뒤 스마트폰과 OTG로 연결해 컴퓨터 없이 단독 사용을 시도해봤습니다.
스마트폰에서는 오디오 장치 연결 메시지는 정상적으로 표시되었지만 실제 마이크 입력 신호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반면 컴퓨터를 함께 연결한 상태에서 MiniFuse Control Center를 통해 입력을 설정하면 스마트폰에서도 정상적으로 오디오 입력이 동작하는 것은 확인했습니다.
구조상 충분히 가능한 기능으로 보이지만 아직 정확한 설정 방법을 찾지 못한 상태라, 이후 방법을 확인하게 되면 댓글로 추가 안내드리겠습니다.)
단순히 편의성 기준으로만 봐도 활용 범위가 꽤 넓고, 조금 더 응용하면 다양한 장비와 플랫폼을 연결해 여러 형태의 작업 환경을 구성할 수 있다는 점도 흥미로운 부분입니다.
그리고 미니퓨즈 컨트롤 센터를 활용할 경우 직관적으로 보다 섬세한 조작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었습니다.
USB-C 포트 외에도 USB-A 허브 포트도 있는데요.
이 포트는 USB 동글이나 저전력 장치 등을 연결할 수 있는 포트로, 컴퓨터 USB 포트를 하나 더 확장하는 역할을 합니다.
전원 방식

MiniFuse 2 OTG는 별도의 전원 어댑터 없이 USB 케이블을 통해 전원을 공급받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컴퓨터에 USB 케이블만 연결하면 별도의 전원 연결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 우측 하단의 전원 표시가 있는 USB-C 포트에 연결)
또한 보조 배터리를 연결해 전원을 공급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 경우
스마트폰
보조배터리
MiniFuse 2 OTG
조합으로 야외 환경에서 간단한 녹음이나 촬영용 오디오 입력 장치로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실제 사용에서는 보조배터리를 따로 연결하기보다는 컴퓨터에 바로 연결해서 사용하는 것이 가장 간편한 방식이라고 느껴졌습니다.
또한 매뉴얼에서는 스마트폰과 함께 사용하는 OTG 환경도 지원한다고 설명되어 있지만, 스마트폰 단독 구동의 경우 연결 방식이나 제가 조작 미숙인건지 아직은 오디오 입력 확인을 못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제품이 저전력 설계라서 장비 구성을 단순하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발표회나 공연 현장에서 노트북과 오디오 인터페이스만 들고 가서, 현장 믹서의 라인 출력을 받아 깔끔하게 동시에 녹음하는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처럼 장비 구성을 최대한 단순하게 만들 수 있다는 점도 MiniFuse 2 OTG의 On-The-Go라는 이름과 잘 어울리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Arturia MiniFuse 2 OTG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간단히 살펴봤습니다.
간단히 살펴봤는데도 기능이 워낙 많다보니 글이 매우 길어졌습니다.
이 제품은 단순히 홈레코딩용 오디오 인터페이스라기보다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함께 사용하는 콘텐츠 제작 환경에 맞춰 설계된 장비라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실사용 기준으로 외관이 주는 편안한 인상과 물리적인 볼륨 노브의 조작감이 개인적으로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콤보 입력 단자 2채널
OTG 스마트폰 연결
Loopback 기능
Direct Monitoring
저전력 구동
같은 기능은 요즘처럼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 모바일 콘텐츠 제작이 많아진 환경에서 꽤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처럼 악기를 연주하면서
녹음
영상 촬영
라이브 방송
같은 작업을 함께 하는 분들에게는 여러 가지 활용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오디오 인터페이스였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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