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책을 뭘로 해야 해나 고민했었는데, 세럼으로 정했습니다.
이 책은 세럼1에 관련된 책이며 아래와 같이 생겼습니다.

책 내지까지 모두 컬러이고, 디자인도 예쁩니다. 맘에 들어요.^^
세럼2가 나왔는데, 세럼1 책이 웬 말이야 하실 수 있는데 그 당시에는 세럼2가 나온 지 얼마 안 되어서 구할 수 있는 책이 그거 밖에 없었습니다.
유튜브 등 각종 매체에서 사람들이 하도 세럼~ 세럼~ 하길래 호기심에 구입하였습니다.
그리고 세럼 소프트웨어도 구입 하였답니다.

세럼2가 나온 지 얼마 안 된 시점이어서 제품 구입은 세럼1으로 하려고 하였어요.

책이 세럼1이었고, 어차피 세럼1에서 세럼2로 무상 업그레이드가 된다고 알고 있었죠.

구입 과정에서 다음과 같은 실패 사례가 있습니다.

4번 정도 구입 실패를 했는데, 한 건은 그림에 판매회사 이름이 나오는 것 같아서 일부러 뺐습니다.
인터넷 쇼핑몰에서 세럼1을 팔기에 구입 버튼을 누르고 결제를 하였으나, 그 다음 날 혹은 몇 시간 있다가 연락이 오더군요.
세럼1이 단종 되어서 팔 수 없다는 쇼핑몰, 재고가 없어서 못 판다는 쇼핑몰 등등...

저는 세럼2 시리얼넘버가 따로 있는 줄 알았어요.
세럼2는 다른 제품이니까 제품 등록 번호가 따로 존재 하는구나~~ 믿었었죠.
근데... 막상 구입하니까 세럼1 제품등록 번호였습니다.
세럼1을 등록하고 업그레이드를 하는 구조였습니다.

인터넷 쇼핑몰들이 돈 몇 만원이 아까워서 나에게 세럼1이 단종 되어서 못 판다는 말을 한 것 같아서 기분이 나빴습니다.
상술에 놀아났다는 느낌!!!

그리고, 쇼핑몰 중에 내가 내 돈 주고 산 세럼1 책을 공짜로 같이 주면서 세럼2를 파는 곳도 있었어요.
근데, 이게 세럼도 영어로 된 제품이다 보니 영어에 자신이 없어서... 혹시 내가 세럼 쓰다가 잘못되면 물어볼 곳이 없을 것 같아서 공식 판매점에서 샀습니다.

자 이제 책 내용을 얘기해 볼게요.
책 내용은... 초보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나중에 알아야 할 내용들입니다.
지금 알려고 공부하면 다른 것들 공부할 시간이 부족해집니다.
가상악기는 소리를 듣고 맘에 드는 거 쓰면 되니까 세럼은 나중에 배우는 걸 추천합니다.
(책을 2~3번 봤는데, 잘 모르겠습니다.^^)

그렇다고 세럼2가 지금 당장 필요가 없거나 돈이 아까운 제품이냐 물으신다면...
그건 아닌 것 같습니다.
어떻게 사용하는지 잘 몰라도 돈이 아깝지는 않습니다.

세럼2는 프리셋 무한생성 기능이란 게 있습니다.
Hybridize(하이브리다이즈)라는 기능입니다.
한마디로 랜덤으로 가상악기를 마구마구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심심할 때 숫자 8이나 9키를 눌러서 가상악기 유저 프리셋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하루에도 몇 개씩 마음에 드는 가상악기 만들기에 도전할 수 있답니다.^^

관련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https://blog.naver.com/midizone/223838956421

덧) 하나 빠뜨린 내용이 있어서 추가합니다. Serum은 CPU 사용이 많습니다. 저처럼 컴퓨터 사양이 좋은 않은 유저들은 사용이 제한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