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차 전문 버스커가 Everse 8을 이용해 공연해본 찐 후기!! 체험단
컨텐츠 정보
- 154 조회
- 2 댓글
- 3 추천
-
목록으로
본문
안녕하세요! 이번에 수원포코를 통해
정말 좋은 기회로 EVERSE8을 이용해 본 찐 후기를 작성해 보려고 합니다!
EVERSE8의 사용법과 스펙 같은 경우는
이미 인터넷상에 많이 알려져 있기 때문에
저는 흔한 엠프 사용법 리뷰가 아닌
실제 EVERSE8을 사용해 보고
그동안 사용했던 엠프(CUBE EX)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를 중점으로 여러분들께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핵심 장점
1. 자체 충전식 배터리
사실 이 이유 만으로도 큐브 EX보다 EVERSE8을 선택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큐브 EX 같은 경우도 건전지로 사용이 가능하지만,
건전지를 사용할 시에는 기능이 절반 이하로 떨어지기 때문에
사실상 파워뱅크라는 배터리를 추가로 준비 해야 합니다.
이 부분에서 EVERSE8은
자체적으로 충전식 배터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파워뱅크보다 훨씬 더 안정적이며, 무거운 배터리 짐을 더 줄일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았습니다
(심지어 자체 충전직 배터리를 포함하고있는 EVERSE8의 무게와 큐브 EX의 무게는 7KG로 거의 동일합니다)
저는 보통 한번 공연때 약 3시간정도 공연을 하는데
그 시간 동안 풀출력으로 사용해도 배터리 사용에 전혀 문제 없었고
스펙상 12시간까지 공연이 가능하다니 배터리 용량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2. 자체 앱 지원으로 블루투스를 이용한 엠프 음향조절
버스킹 같은 경우, 여러 사람과 같이하는 경우도 있지만
주로 혼자 공연을 하시는 버스커분들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노래를 부르고 있는 상황이라면
몸을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한 상황이 많은데
EVERSE8에서 지원하는 앱을 핸드폰에 설치하면
블루투스로 연결 후, 노래를 부르고 있는 상황에서도
엠프의 음향 조절이 가능합니다.
노래 마다 소리 벨런스가 다르다거나
리버브 양 조절, 혹은 노래가 끝나고 멘트를 할때
리버브를 끄고 싶다 등등
사실 공연을 할때 음향 감독이 있고 없고 차이는 정말 큽니다.
버스킹 같은경우에는 아무래도 음향감독이 없는 경우가 보통이구요
그런데 이 앱을 사용하면
내가 무대에서 이동하지않고
보면대 앞에 앱을 설치한 핸드폰만있다면
노래를 부르는 도중에도 내가 원하는 음향 값으로 엠프 설정을 조절할 수있습니다
이 부분이 공연의 완성도를 높히는데 정말 큰 역활을 해주었습니다
노래를 부르는 도중에 무대를 이탈한다거나 노래 끝날때마다
이동하는 모습을 보이는게
관객 입장에서 집중도를 정말 많이 떨어트리는데
혼자 공연을 함에도 불구하고 이 부분을 해결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실제로 두 제품을 다 사용해보신다면
위의 두 가지 이유만으로도
큐브 EX보다 EVERSE8을 사용해야되는 이유가 충분히 된다고 생각합니다.
추가 장점
1. 엠프의 크기, 휴대성
일단 크기가 컴팩트하게 휴대성이 좋도록 디자인 되어있습니다.
스펙상 큐브 EX는 490 x 341 x 305
EVERSE8은 400 X 275 X 272로
이미 큰 차이가 나는데
직사각형 큐브는 직접 들고 다녀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자꾸 발에 치여서 아픕니다 ㅠㅠ
가로로 들 수 밖에 없어서 너무 면적이 커요!
하지만 EVERSE8은 세로로 들 수 있고
정말 디자인 연구를 많이 한게 느껴지는게
들고 이동하기에 불편함이 전혀 없이
책가방처럼 알맞게 디자인 되어있습니다.
무게는 비슷하지만 큐브 EX 들다가 EVERSE8를 들어보신다면
정말 큰 차이를 느끼실수 있을겁니다.
2.소리의 퍼포먼스
사실 이 부분은 스펙상 큐브 EX보다 EVERSE8이 8배나 크기때문에
정말 큰 차이가 나지만 버스킹 같은경우
큐브 EX의 볼륨도 충분하기때문에 스펙상 차이에 비해 드라마틱한 장점은 아니였습니다.
하지만, 항상 볼륨이 필요하지 않은건 아니겠죠..?
이 작은 엠프에서 400W라는 정말 큰 출력을 낼 수 있다는점,
이 부분도 충분히 큰 장점이였습니다.
3. 소리의 선명도, 엠프 자체의 기능들
확실히 출력이 빵빵하다보니
큐브 EX 같은경우 최대 출력으로 사용 할 경우
서로 볼륨이 엉키면서 마이크가 더 작아지거나
악기가 더 작아지거나 밸런스가 무너지는 경우가많았습니다.
하지만 EVERSE8 같은경우는 그런 부분이 전혀 없었고
출력의 소리가 각자 선명했고
출력 하나하나 다 따로따로 설정을 조절할수 있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사운드를 낼 수있기에 정말 적합했습니다
(EQ,컴프레서,리버브 등등)
그 외의 장점들
12V지원과 팬텀파워, 그리고 C타입 지원도
정말 큰 장점이라고 생각하지만
저 같은 경우는 딱히 사용하지 않아서
따로 적지는 않았지만
특히 C타입 같은경우는 아직 2주밖에 사용하지못해
활용을 못했지만 계속 사용했다면 정말 유용하게 사용했을거 같고
12V 지원 같은 경우는 추가적인 장비들을
많이 이용하시는분께 유용할거 같았습니다.
단점
없습니다 (진짜에요)
그동안 큐브 스트리트와 큐브 EX만 사용해서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여러가지 공연을 했다보니
그동안 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버스킹이니까 어쩔수 없지 라고 생각하면서 포기했던 부분들이 있는데
그 부분들을 EVERSE8이 전부 해결해주니
너무 행복한 2주였던거 같습니다.
그냥 좋은 엠프를 만들어보자! 가 아니라
진짜 찐 버스커분들 노리고
작정하고 만드신게 느껴졌어요!
그만큼 정말 좋은 엠프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 중에
어떤 엠프를 구입할까 고민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저는 자신있게 EVERSE8을 추천드립니다!!
EVERSE8 강추!!!
관련자료
-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