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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uria V Collection 9 아주 가벼운 체험단 리뷰입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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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아투리아 V Collection 9 체험단에 선정된 성아입니다!
밴드 멤버의 추천으로 가볍게 신청했는데 덜컥 선정되어서 모르는 것 투성이지만
열심히 작성해보았구요,
말그대로 가상악기를 거의 처음접하는 사람이 쓴다면 어떤느낌일지에
포커스를 맞춰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부족한 리뷰일테지만 가상악기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한 사람에게는
이런 느낌으로 와닿는다하고 가볍게 봐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글이 길다고 안올라가서 두 개로 쪼개서 올립니다!
일단 처음느낌부터 이야기를 하자면..
33개나 되는 악기들이 담겨있다보니까 초보자한테는 과할수도 있겠다는 느낌이었어요.
사실 제가 가상악기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다보니
대표적으로 많이들 사용하는 세럼이나 로직의 내장악기 등에 대해서만 들어보고
아투리아의 경우에는 오인페나 건반쪽 제품만 조금 알고있는 정도인데요,
이번 기회에 제대로 접하게 되어서 저에게는 많은 경험이 된 것 같습니다.
이것저것 만져보면서 많이 배우기도 했구요.
일단 악기가 굉장히 많이 들어있습니다. 다 설치해서 모아뒀더니 한가득이더라구요.
아날로그 신디, 디지털 신디 등 분류가 되어있기는 한데
사실 처음 접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딱 봐서는 분류가 잘 안되기는 합니다.
그래서 전체적인 분류보다는 첫느낌 위주로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아무래도 각 악기들을 조작하기에는 실력이 많이 부족해서
프리셋들을 중점적으로 연주해보면서 말그대로 체험 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아투리아?
사실 저는 위에 이야기한대로 건반이나 오인페쪽 제품에 대해서만 아주 약간의 지식이 있어서요.
아마 작곡을하거나 가상악기에 대해서 큰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아니면
아투리아하면 하드웨어쪽을 생각하는 사람이 더 많을 것 같습니다.
(잘모르는 사람들에겐 위 모델들이 더 익숙할 것 같아요.)
일단 이번에 알게 된 사실은 아투리아라는 회사가
굉장히 고급스러운 사운드의 가상악기를 갖고 있으며
특히 빈티지한 느낌의 소리를 재현해주는 가상악기쪽에 있어서는
굉장히 폭넓은 인프라를 갖고 진지한 자세로 가상악기들을 만들어내고 있다는 점입니다.
꽤 예전부터 레트로팝이 유행하면서
각종 곡들에 빈티지사운드, 레트로사운드들이 많이 들어가고 있는데
그런데에 꼭 어울리는 사운드들이 많이 들어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소리도 인상적이고 생긴것도 알록달록 인상적이었던 모델입니다.)
근데 솔직히 말하자면 잘 모르는 사람이 쓰기에는 어려운 악기들이 많긴 했습니다.
특히 아날로그 신디사이저들은 워낙 달려있는 노브들도 많고
선들도 연결되어있고 해서 악기의 구조를 모른채로 쓰기에는 부담이 상당하더라구요.
기본적인 프리셋들도 좋은 소리들이 많이 있어서 다행이었어요.
신디사이저라고 하면 아무래도 강한 사운드가 떠오르는데요.
제가 들어본 가상악기래봐야 세럼같은 악기와
넥서스같은 올인원타입의 가상악기 정도이다보니
아무래도 가상악기=더 디지털적인 소리를 생각했는데
아투리아의 V Collection 9은 그 중에서도 분위기가 독보적이라 오히려 신선했어요.
<다음 글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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