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Sonus BlueTube DP V2 진공관! 마이크프리! 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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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원포코의 사운더입니다.
회사에 프리소너스 블루튜브 DP V2가 무려 새제품이 있는게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집으로 들고왔습니다.
이 맛에 회사 다니는거 아니겠습니까?!
당연히 테스트를 해야겠죠?
두두두둥
과거 프리소너스의 가성비 명기라 불리는 녀석
그러나 오래된 제품이기에 큰 기대는 안했는데요.
아니웬걸 튜브 드라이브를 돌릴때마다 색채가 확확 바뀌는게 너무 재미있는겁니다.
당연히! 샘플 사운드도 준비했죠.
어떤가요? 소리가 확확 바뀌죠?
드라이브를 많이 걸었을때는 보컬에 사용하긴 좀 애매하고
기타같은 악기들의 색채를 더해주기 위해 사용하면 좋을것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 제품은 진공관 제품 아니겠습니까?!
당연히!!!!!
뜯었습니다 ㅋㅋㅋㅋㅋ 새건데 ㅋㅋㅋㅋㅋ
스윽...
빠악... 정체 불명의 진공관 탈착....
두둥 TUNG-SOL 12AX7
메이딘 롯씨아...
한발에 5만원쯤 하는 텅솔 튜브로 교체합니다.
그리고 소리를 들어보니....
두둥.... 같은 프리앰프 맞습니까?!!!!!
이렇게 바뀐다구요?? 신기방기합니다.
훨씬 포근한 느낌의 소리로 변했는데요. 역시 이맛에 진공관 장비 쓰나봅니다.
간단 총평.
이 제품이 막 하이퀄리티 너무좋아~~~~~~~~~ 이런 제품은 아니지만
저렴한 가격대에 튜브의 맛과 진공관 교체 모디파이의 재미를 느끼기엔 아주 좋은 제품 같습니다.
르윗사의 마이크인 LCT940제품의 튜브와 펫 사운드를 블렌딩하는것이 굉장한 메리트 인것처럼
이제품도 튜브 드라이브의 양을 조절해가며 톤을 만들어갈 수 있다느것도 큰 장점이구요.
하나의 장비로 여러가지의 톤과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아웃보드를 입문하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재미를 줄 수 있는 제품인것 같습니다.
이걸 가져오면서 보니 같은 프리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채널스트립 Studio Chanel도 있더군요..
곧 가져다가 뚜껑 따보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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