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URE의 명기.. 업그레이드 되어 돌아온 SM7dB 체험단 리뷰 체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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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기 앞서 이 글은 삼아 서포터즈로서 기기를 지원 받아 작성하게 되었음을 밝힙니다. (SM7dB)
안녕하세요! 또 쓰네요, 이 글은 리뷰 글이구요,
기기대여를 받아 작성하는 리뷰이지만 정말 솔직하게 느낀 그대로를 리뷰해드리려 합니다.
저는 이 리뷰를 작성하기전에 스원포코 사이트와 네이버, 유튜브등으로
저와 같은 구성으로 지원받아 리뷰를 한 영상/포스팅을 다수 확인했습니다.
그런 자세한 스펙 설명이나 Formal 한 리뷰는 오늘 제가 할 리뷰는 아니어서
그 글들도 봐주시고 이것도 보시는게 제일 좋을 것 같네요!
또 공식 구매처 남겨드릴테니 필요하시면 그 링크 타고 들어가셔서 제품 스펙 확인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 SHURE SM7dB 슈어 레코딩용 유선 마이크 : SHURE 스토어 (naver.com)
SM7dB..이 라인 정말 오래토록 사랑받고있는 굉장히 성공한 제품입니다. dB라는 이름을 달고 돌아왔는데
그 전엔 SM7B였거든요!! dB라는 네이밍이 들어간게 왜그럴까요??
이 마이크는요..!!
클라우드리프터같은 인라인 프리앰프를 물려서 쓰는게 국룰처럼 있는 마이크였습니다.
마이크 감도가 낮아 소음에 강한것도 있겠으나.. 적당한 소리로 녹음해서는 볼륨이 저 ~ 아래있으니..
하지만 워낙 명기라 안 쓸 수도 없고 그래서 SM7B+인라인 프리앰프를 패키지처럼 함께 구매했었는데 이젠!!!
그럴 필요가 없어졌죠 소비자의 번거로움도 덜어주고 돈도 더 벌고(?) 슈어로서는 합리적 선택이었다 생각해요.
바로 이 마이크에 자체 프리앰프를 달고 나와 저 끝에 있던 낮은 감도를 보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dB라는 이름을 센스있게.. 붙이고 나와줬네요!!
제가 좋아하는 가수 PJ Morton 형님께서도 제가 좋아하는 라이브영상이 있는데
그 영상에서 이 마이크를 통해 라이브공연을 펼치며 아주 감동을 주셨던 기억이 있고
인터넷 방송에서 맹활약중인 제 지인분이 계신데 그 분께서도 이 마이크를 방송에 사용하고 계시고
이 마이크를 사용한 수 많은 보컬 커버로 사람들에게 엄청난 감동을 주고 계십니다!!
그리고 라디오 팟캐스트에서도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팟캐스트 진행하는 제 친구네도 이걸 쓰더라구요.
많이들 믿고 쓰는 것 같습니다. 홈레코딩에도 아주 훌륭한 마이크고요. 아주 추천입니다.
가격 때문에 그렇지 사면 후회할 마이크는 아니라고 느낍니다. 생김새도 색도 더 멋져졌다 느끼구요. (좀 더 진해지고 길어짐)
여기저기 다 잘 맞는 아주 훌륭한 마이크입니다!!!
그래서 대뜸 리뷰하겠다고 가져와버렸습니다.
좋은 이미지로 둘둘 포장된 너를 내가 직접 사용해보겠다!
(7일간 대여해 사용해보았습니다.)
▲ 마이크 스탠드에 연결한 모습의 SM7dB /깨알처럼 물려있는 MVX2U는 덤입니다..
사실 저 날 마이크 스탠드에 연결해서 녹음하려고 본가에 가져갔다가 MVX2U가
DAW사용에 제약이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아버려서.. 저날 녹음은 못했구요
다시 싹 가져와서 학교 근처 원룸 작업실에서 Apogee Duet3에 연결해서
Austrian Audio OC-18, SM58 마이크와 교차로 녹음해가며 비교해보며 들어봤습니다.
일단 위 사진처럼 옵션이 다양하게 선택 가능합니다.. 얘 다이나믹 마이크인데 말이죠 (팬텀파워[+48V]는 먹습니다 안 켜면 소리 작아요)
아래 스위치로는 프리앰프 안먹이기(Bypass), +18dB 먹이기, +28dB 먹이기 이렇게 선택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위에 스위치로는 HPF, 중간에 Q값이 낮은 Bell 필터처럼 생긴 필터를 먹일 수 있습니다.
자 그럼 어디 한 번 맛 좀 볼까요....
소리로 비교 영상은 못 담아서 제가 느낀 점을 글로나마 좀 적어드릴게요.
담을 수 있는 모든 유형을 녹음했고 OC-18과 동일하게 HPF 적용된 SM7dB를 갖고서 비교해봤습니다.
들을 땐 SM7dB가 하이가 더 샤하다고(air) 느꼈었는데요 애널라이저를 띄워놓고 보니 OC-18에 비해
50-250hz 구역이 날씬하더라구요 그래서 보드런 (바디감이 좀 muddy한듯한) 느낌이 좀 덜 나고
그래서 상대적으로 하이가 샤하게느껴진 것 같습니다. 수치 상 하이는 비슷하게 들어오고 있었더라구요
좀 더 편하게 말하자면 SM7dB를 사용하며 느낀 건 "오 선명하다" 이런느낌이었습니다.
홈레코딩을 하기엔 뭐 차고 넘치는 수준의 훌륭함입니다. 이런 마이크 집에 하나 있으면 든든하죠.
일주일 빌렸었는데 더 길게 못 빌린게 아주 아쉽습니다.. ㅠㅠ 기회가 된다면 꼭 저도 하나 갖고있고 싶어요.
그리고 자체 프리앰프로 증폭을 시켜 받아 그런지 감도가 낮다 이런 특성은 신경도 안 쓰였고요 증폭이 많이 되면 화이트 노이즈도
더 많이 잡히기 마련인데 뭐 늘 있는 수준의 노이즈정도라 문제가 된다 이럴 수준도 아니었습니다. 그냥 노이즈 적은 컨덴서마이크같은느낌?
이래서 인터넷방송, 라디오 및 팟캐스트에서 많이 쓰는걸까요? 마치 더위 안 타는 시베리안허스키같은..
이날 제가 뭐에 맞았을까요? 왤케 좋게만 느꼈는지...
제 이전 리뷰 보시면 협찬이어도 저 단점 엄청 길게 적는 사람인데.....
글이 너무 장사하는 글처럼 이거 좋아 완전 좋아 너도 꼭 사봐~ 하는 글 처럼 되어 버렸네요.......
삼아사운드분들께선 좋아하시겠으나.... 근데 제가 그렇게 느꼈는데 어떡합니까...!! 진짜 좋던걸요 그냥.
일주일 써서는 제 수준에선 SM7dB의 단점 발견하기 어려웠습니다. 좀 비싼것같지만서도.. 사고나면 후회는 안 할 것 같아요. 구매까지가 힘들죠
그래도 시중가로 전작인 SM7B가 55만원이고, 오늘 리뷰한 dB모델은 77만원이라 22만원 차이가 나는데요,
SM7B사면 어차피 클라우드리프터 사야되고 그게 새걸로 사면 20만원정도? 하거든요..
그래서 애초에 돈 쓸거면 어차피 비슷하게 들어가는데 더 신제품으로 가는게 안 낫나..
(주관적이지만) 색도 더 진해서 멋지고 메탈느낌나는 SM7dB제품 사는게 더 좋지않나... 싶어요.
///저는 인라인프리앰프 갖고있어도 SM7dB 살 것 같아요. 색이 진짜 예쁘게 느껴져서요.///
SM7B vs SM7dB ▼
▲ 구매할 때 보이는 두 제품 비교 사진이에요!
네... 잘 보셨나요??
그렇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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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를 마무리하며...... 총평을 남기겠습니다..!!
아주 훌륭한 마이크!!
아주 쓸모 있답니다.
홈레코딩에도, 라이브 환경에도, 라디오 팟캐스트에도 아주 잘 맞습니다.
단점: 조큼 비쌈 ^0^ (근데 컨덴서랑 비교하면 비싼 축에도 못 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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