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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ftube - Weiss MM-1 : 마스터링 엔지니어들의 선택, 그 이름 바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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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우아한 리미팅' 

    안녕하세요, 김선호입니다.
    오늘은 softube사의 Weiss MM-1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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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eiss MM-1은 gambit series의 maximizer(limiter)입니다.
    Weiss는 독일어로 '흰색'이라는 뜻인데요,
    그 이름만큼이나 새하얀 UI가 우리를 반겨주네요. :)
    영미권에서는 '와이스'라고 발음할꺼에요 ㅎㅎ

    전 세계의 마스터링 스튜디오에서 사용되던 전설적 기기 Weiss-DS1-Mk3를 베이스로 삼아 만들어진 플러그인입니다.
    원 제작자인 Daniel Weiss에게 라이센스를 승인받아 제작되었습니다.

    오리지날 하드웨어 유닛과 완전히 똑같은 알고리듬(algorithms)이 재현되었습니다.
    리미팅 옵션에서 다섯가지 느낌(flavours)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는데요,
    Transparent, Loud, Punch, Wide, De-ess 입니다.

    'Amount' 노브를 돌리면 mix control과 함께 소리를 섞을 수 있어요(blendable).
    리미팅된 소스와 원본 소스의 비율을 섞는 parallels processing을 통해,
    마스터 소스의 힘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Input signal과 output signal로 볼륨 절댓값의 변화를 확인하고,
    GR(gain reduction)의 빨간색 신호를 보며 프로세싱 양을 확인합니다.
    bypass를 통해 쉽게 dry와 process signal을 비교할 수 있어요.

    이런 세부 기능들과, 작동 방식의 특성으로
    다이내믹과 음악성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원하는 만큼 loudness를 키울 수 있습니다.
    간단히 프리셋만 걸어도 실패하기 어렵다고 할까요? :)

    Final mix, 혹은 inst bus에서도 limiter의 역할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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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작동 방식
    Weiss MM-1 은 여타 limiter들과는 다른 프로세싱 순서(signal flow)를 거치는데요,
    Style -> amount knob -> limiter gain(to brickwall) -> parreral mix

    1) 스타일을 결정합니다. amount knob에 적용됩니다.
    2) amount knob를 조절합니다. 신호 처리량을 조절합니다. 리미팅에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3) limiter gain (brickwall에 들어가는 양입니다.)
    4) parreral mix로 총 프로세싱의 비율을 결정합니다.

    (조언해주신 wavetable studio 김동현 엔지니어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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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Styles to spare
    완전한 마스터링 사운드부터(max mastering sound) 작은 조정까지(minimal tweaking)
    5가지 리미팅 스타일 선택값에 따라 리미팅의 방식이 변하게 됩니다.
    그리고, amount knob와 dial을 이용해 스타일의 비율을 정할 수 있습니다.

    amount의 값에 따라 변화되는 뉘앙스가 많이 달라집니다 :) 
    정도에 따라 밝다, 혹은 부드럽다 등의 캐릭터가 생길 수도 있어요.

    저는 Square wave로 중역대에서 Cmaj7 chord를 pad로 연주하며,
    5dB의 리덕션을 주며 style을 바꿔보겠습니다.
    귀로 차이를 느껴보세요 :)

    1)Transparaent (투명한)
    '투명한'이라는 뜻을 가진 단어인 만큼, 원본의 손상없이 맥시마이징 하는 것에 목적을 둔 기능입니다.
    Transpararent를 이용해 미묘한 컴프레션을 더해 rms를 올리면서도 본래의 transients와 dynamics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2)Loud
    피크까지의 여유(headroom)를 유지하며 rms를 올리는 것에 초점을 맞춥니다.
    150HZ 이하에서 -5dB 근처로 eq 커브가 변합니다.
    특히 drum bus의 마지막 단에 걸기 아주 좋습니다 :)

    3)Punch
    무게감을 더하고, transient에서 에너지 넘치는 느낌의 믹스를 만들어냅니다.

    4)Wide
    3차원(three-dimensional)의 소리를 만들어줍니다.
    드럼, 반주 악기들 혹은 전체 믹스의 확대(widening)
    추가적인 mid-side 프로세싱 없이 stereo width를 더하기 좋습니다.
    상대적으로 mid가 눌리는 느낌의 프로세싱이 돼요.
    다른 악기를 위해 mid에 자리를 내주기 좋겠죠 :)

    5)Deess
    거칠게(harsh) 들릴 수 있는 음역대를 부드럽게 만들어 줍니다.
    eq곡선에서 6k-10k 대역의 넓은 eq 컷이 동작합니다.

    wave table studio의 김동현 엔지니어님께 자문을 구한 결과,
    amount knob가 attack이나 release 값에도 영향을 주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고 해요.
    반응형으로 동작하는 것 같다는거죠.
    정확한 측정값을 전달해 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해주시길 바라며, 
    여러분들의 귀로 amount에 따른 뉘앙스 차이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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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dBFS 설정값과 true peak
    0dBFS, -0.3dBFS, -0.5 -1 

    한가지 꼭 유의하셔야 하는 사항이 있는데요,
    0dBFS로 설정했을 때 true peak가 0dBFS를 넘어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완벽하게 절대치를 제어하지 못하는 거죠.

    그래서,

    Weiss MM-1 이후 다음 프로세싱에서 다른 limiter로 true peak를 제어하거나,
    -0.3dBFS 혹은 그보다 낮은 값을 설정하여,
    true peak를 제어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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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용법 : parallal compression
    new-york bus compress라고도 부르는 이 기법은,
    원 소스와 프로세싱할 소스의 트랙을 나눠,
    dry/wet 방식처럼 오리지널 소스와 컴프레싱된 소스의 비율로 컴프레션의 농도를 정하는 기법이에요.

    wet은 작은 부분의 pumping이 올라와서 다이나믹이 역전되게 만들어요.
    비교적 작은 부분, 특히 서스테인 부분이 더 커지는 만큼,
    주로 댄스, 힙합, 팝 등의 장르에서
    강한 존재감과 댐핑, 그리고 다이나믹 평준화를 위해서 많이 사용됩니다.

    Transparent와 parreral을 이용해 강한 bus comp처럼 사용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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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arallal compression drum with Transparent/punch
    저는 Weiss MM-1를 이용해 drum bus에 parreral compressing을 해볼게요 :)
    style부터 결정하고, 프로세싱이 적용될 양을 amount로 결정하고, parallel mix와 limiter gain을 설정합니다. 
    transparent와 punch의 style 차이도 느껴보세요 :)

    wavetable studio의 김동현 기사님께서는,
    'Transparent는 중역의 transient제어에 프로세싱이 집중된 듯한 느낌이 들었다' 라고 말씀하셨어요.
    그만큼 상대적으로 high역대가 화사해진다고 느낄 수도 있어요 :)

     2) parallal compression - piano tone making
    걸자마자 소리의 느낌이 크게 변합니다.
    sustain이 pumping되어 더 크게 올라오죠. analyzer를 이용해 볼까요?
    limiter 본연의 목적만이 아니라, tone making을 위한 목적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요 :)
    단단해진다, 무겁다, 소리가 깊다 등의 말로 소리를 표현하는 건 
    커다란 오해의 소지가 있기 때문에,
    소리를 듣고 차이를 느껴주세요 :)

     3) Wide mode for piano
    wide style을 체크하면, 
    추가적인 mid-side 프로세싱 없이 stereo width를 더하기 좋습니다.
    상대적으로 mid가 눌리는 느낌의 프로세싱이 돼요.
    다른 악기를 위해 mid에 자리를 내주기 좋겠죠 :)
    amount를 올려 적용되는 소리를 늘리며 변화를 들어보겠습니다.

     4) Loud mode for electric guitar
    distortion이 걸린 기타 트랙에 강한 컴프레션을 주고 싶어서 loud mode로 프로세싱 해보겠습니다.
    amount의 변화를 잘 들어보세요 :)
    parallel knob를 이용해 dry와의 비율을 맞춰주겠습니다.

    5) De-ess for vocal or inst
    보컬이나 인스트에 Sibilant가 있다면,
    거칠게 들리는 소리(harsh sound)를 부드럽게 만들어줄 수 있습니다.
    저는 거친 cymbals track에 적용시켜 보겠습니다.
    amount에 따라 달라지는 high frequency의 느낌을 잘 들어보세요 :)

    4. Console 1과의 연동
    저는 softube사의 console 1 하드웨어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console 1은 소프튜브와 uad사의 플러그인들을 가상의 콘솔로 제어할 수 있게 해주는 도구입니다.
    플러그인들로 가상의 채널스트립을 조합할 수도 있어요 :)
    Weiss MM-1 또한 콘솔원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데요,
    compressor단에서 고를 수가 있습니다 :)

    한 번 콘솔원을 이용해 조작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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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총평
    더할나위 없는 리미터이자 맥시마이저입니다.
    톤 메이킹에도 좋고, 버스 컴프레션, 페러렐 컴프레션, 최종 마스터링 리미터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고, 쉽게 좋은 소리를 낼 수 있습니다.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본 리뷰는 Plugin boutique로부터 Weiss MM-1 제품을 지원받아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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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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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리77님의 댓글

    전설적 기기 Weiss-DS1-Mk3를 베이스로 삼아 만들어진 플러그인 !!
    유투브로 먼저보다 스원포코에 글로 보니 더 좋네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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