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블루스, 3월 8일 인천 클럽 노크에서 블루스의 진수를 선보인다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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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블루스 음악의 전설 신촌블루스가 인천에서 특별한 공연을 연다. 오는 3월 8일 인천 미추홀구의 '클럽 노크'에서 펼쳐지는 이번 무대는 신촌블루스의 대표곡들과 지역 밴드들의 다채로운 공연이 어우러지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신촌블루스는 지난해 12월 30일 40주년 기념 앨범 <모어 베터 블루스(MORE BETTER BLUES)>를 발표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신촌블루스의 음악적 여정을 돌아볼 수 있는 곡들이 라이브로 연주될 예정이다. 무대에는 블루스의 대부라 불리는 기타리스트 겸 보컬 엄인호를 비롯해 보컬 제니스, 강미희가 함께하며, 게스트 보컬로 강울림이 출연해 신촌블루스의 깊은 감성을 더한다.
공연에서는 <골목길>, <아쉬움>, <루씰>, <나그네의 옛 이야기>, <그대 없는 거리> 등 신촌블루스의 대표곡들이 울려 퍼질 예정이다. 특히 인천 지역의 혼성 직장인 밴드 '블루베리'가 관객과 함께하는 이벤트를 준비하고, 을 통해 소개된 여성 밴드 '맘마미아 밴드'가 인생 2막을 주제로 한 감동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신촌블루스는 1980년대 후반 엄인호와 이정선이 주축이 되어 결성된 이후, 한영애, 이광조, 정서용, 박인수, 故김현식, 이은미, 김동환, 정경화 등 실력파 뮤지션들을 배출하며 한국 블루스의 역사를 써왔다. 1988년 발표된 첫 앨범은 블루스적인 색채와 가요적 감성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명반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현재까지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번 공연에서 신촌블루스는 엄인호(보컬 & 기타), 제니스(보컬), 강미희(보컬), 강울림(게스트 보컬), 정재호(기타), 이상진(베이스), 양준호(키보드), 김준우(드럼)으로 구성된 멤버들이 블루스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블루베리는 박성규(보컬), 이성녀(드럼), 류홍규(기타), 고종민(세션 기타), 김민정(베이스), 최혁진·최경은(키보드)로 무대를 꾸미며, 맘마미아 밴드는 티나(보컬), 테라(기타), 포니(색소폰), 라현아(베이스), 오정빈(키보드), 손연주(드럼)로 구성됐다.
공연 예매 및 자세한 내용은 '클럽 노크'로 문의하면 된다.
블루스 음악의 깊은 울림과 지역 밴드들의 개성 넘치는 무대가 어우러질 이번 공연은 블루스 팬들에게 놓칠 수 없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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