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에서 눈을 못때던 15살이 쓰는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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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티스트 Chargo 입니다! 이 SM58 58주년 이벤트를 듣고 가슴이 뛰었습니다. 제가 처음 SM58을 봤을 때처럼 말이죠. 친형의 작업실에서 저는 SM58로 녹음하던 형을 버며 멋있다고 생각했고 가슴이 뛰었습니다.
(그 시절 친형의 옥탑방 작업실…https://youtube.com/shorts/jPatYgaHaSY?feature=shared)
그 이후 수많는 언더그라운드 래퍼들의 라이브 클립, 혹은 녹음실에서의 SM58을 보며 나도 저 마이크를 잡고 랩하는 저의 모습을 상상하게 되었습니다. 저에게 SM58은 중학교, 고등학교 시절 꿈 그 자체입니다. 성인이 되고 돈을 벌어 지금도 살 수 있는 SM58이지만….과연 내가 SM58을 구매해도 되는 걸까? 하는 이상한 고민을 했습니다. 내가 꿈꾸던 이 마이크를 쥘 준비가 되어있을까? 내가 예전에 꿈꾸던 멋진 래퍼가 된 걸까? 생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지금은! 가슴이 뛰는 이 순간 만큼은 제가 그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늦게 이 이벤트를 발견했지만 제가 그 마이크를 받고 싶습니다! 저에게 낭만인 마이크 홍보 영상에 제가 나온다면 중고등학교 시절의 저에게 좋은 보답이 될 거 같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활동 내용 :
올티&론 악어때소동 feat. Chargo 라이브클립 https://youtu.be/C3Gc5r6ZKt0?feature=shared
CITY 라이브클립 https://youtu.be/Y0QJ32xkmR0?feature=shared
공연에서 관객 제시어로 퓨어 프리스타일 랩 https://youtu.be/qyklk-6iqaE?feature=shared
One way street feat. Chargo 라이브 클립 https://youtu.be/HAdLqJiszLY?feature=sha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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