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활동 내용 (커버영상, 버스킹, 음원발매, SNS, Blog, youtube URL 필수 첨부)

안녕하세요, 버스킹 2년차 음악인입니다.

현재는 @nooncalm이라는 이름으로 인스타그램 활동을 하고 있으며,

버스킹 영상, 커버 콘텐츠 등 다양한 음악 활동 기록을 꾸준히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 Instagram: @nooncalm

버스킹을 통해 많은 분들과 소중한 인연을 맺으며 음악적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만난 힙합 프로듀서와의 협업으로 2023년 11월, 첫 번째 싱글 EP [정오]를 발매하였습니다.

해당 음원은 다음 링크에서 들어보실 수 있습니다:

▶️ Mola - 정오 

앞으로도 진심이 전해지는 음악으로 꾸준히 활동해나가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지원 동기

직장 생활을 하며 겪는 사회적 스트레스 속에서 다양한 취미를 시도해봤습니다. 게임, 헬스, 요가, 필라테스, 러닝 등 여러 활동을 경험해봤지만, 결국 저에게 가장 오래도록 남은 건 음악이었습니다.

코인노래방이나 노래 모임에서의 소소한 즐거움이 시작이었고, 그렇게 알게 된 친구의 권유로 2023년 8월, 인생 첫 버스킹 무대에 서게 됐습니다. 모르는 사람들 앞에서 노래를 부르는 순간, 긴장과 두려움도 있었지만, 무대가 끝나고 나니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짜릿함과 깊은 몰입감을 느꼈습니다. 그 순간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그때 처음 접하게 된 브랜드가 바로 Shure였습니다. 버스커들 사이에서 "믿고 쓰는 마이크"로 통하던 SM58과 Beta58. 장비에 대해 하나도 몰랐던 저에게 버스커 선배들은 "가장 유명한 데는 다 이유가 있다"며 SM58을 강력 추천해줬습니다.

이후 다양한 분들의 장비를 빌려가며 노래하던 저는, 음악을 진지하게 하고 싶다는 생각에 버스킹용 장비를 하나하나 마련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첫 개인 마이크로 선택한 게 바로, 중고로 구한 SM58이었습니다. 이 마이크는 음악 경력 30년 이상인 60대 선배님께서 정성껏 사용하시던 제품이었고, "이 마이크로 오래 잘 불러왔고, 앞으로 너의 음악도 잘 이끌어줄 거야"라며 따뜻한 말과 함께 전해주셨습니다.

그 이후로 저는 Shure 마이크 수집가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SM58을 시작으로 Beta58, 그리고 최근엔 Nexadyne 마이크까지 사용하면서, 노래 장르에 맞춰 마이크를 바꿔 쓰는 법도 배웠습니다. 그만큼 저에게 마이크는 단순한 장비가 아니라, 감정과 이야기를 담는 그릇입니다.

이번 SM58 58주년 에디션은 제게 아주 뜻깊게 다가옵니다. 단순히 ‘에디션 마이크’가 아니라, 음악의 시작이 되어준 상징, 소중한 기억을 품은 유산처럼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만약 이 마이크를 받게 된다면, 정말로 가보처럼 소중히 간직하며, 훗날 아이가 생긴다면 물려주고 싶을 정도입니다. 혹여 고장이 나더라도 수소문해서 고쳐가며 쓸 것입니다.

이렇게 깊은 애정을 가진 사용자로서, 이런 의미 있는 이벤트를 기획해주신 Shure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좋은 퀄리티의 마이크로 전 세계 음악인들의 목소리를 빛내주시길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