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장서는 건축가 바이브 댄스·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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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딸기맛쥬스입니다
이번 곡은 만들게 된 취지와 목적은 오로지 하나였습니다.
이번 Studio One 6.6에 S1+를 통해 업데이트된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가상악기 "Lead Architect" 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를 알아보려는 것이었습니다.
완성도? 곡진행? 밸런스? 다 필요없어!! 난 한놈만 팬다!
물론, 그 와중에 다른것들도 챙기면 뭐.. 좋긴.. 하겠지?? 그렇겠지?
그래서 다른 곡들과는 다르게 이틀만에 후딱 만들어 올리는 트랙입니다.
그래서 다른 곡들과는 다르게 재수정도 한번밖에 안 했습니다. ㅎㅎㅎㅎ
이 곡의 드럼, 베이스, 피아노, 효과음등을 제외한 거의 모든 악기(레이어링한 신스 한개만 제외)는 Lead Architect로 만들습니다.
아직 이 악기에 대해서 확실히 파악한 건 아니라서 이렇다 저렇다 말은 못하는 부분, 양해 부탁드립니다.
예전에 Vital에 대해 잘 활용할 줄도 모르면서 섣불리 안좋다고 판단했었던 흑역사가 떠올라서 지금도 얼굴이 화끈......
쨌든 3개의 신스를 레이어해서 사운드를 만든다는 관점에서 볼 때
이 악기는 활용 측면이나 사운드디자인 측면에서나 활용도가 매우 뛰어난건 사실인 듯 하고
앞으로 좀 더 연구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건 틀림없네요.
Key : D
BPM : 128
Lead Architect에 Pitch Bend가 기본 2도로 설정되었는 듯 한데 이거 조절 기능이 없는건지 제가 못찾은건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Velocity 적용 설정을 메인UI에서 한번에 할 수 있으면 더 좋았을텐데 왜....
흐음...... 근데 듣다보니 음악에서 뭔가 익숙한 맛이 나는데... 뭐지?
되게 아련하게 익숙한 맛인데....
뭔가 용감한 걸그룹이 자꾸 생각나고 말이지....
아앗! 그랬구나!! 이제 알겠어!
2000~2010년대에 자주 듣던 용형의 바이브였구나... 거기에 Daishi Dance도 한 국자쯤 넣은 맛이고...
아무튼 즐겁게 감상해주시길 부탁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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