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아 서포터즈] 2024.10.15 Genelec Experience Center 방문 체험 후기 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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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 10월 10일 삼아 사운드 Genelec Expereince Center의 오픈을 맞아서 삼아 서포터즈로 방문 체험을 다녀왔습니다!
입구로 들어와 바로 오른 편에는 제네렉이라고 써진 예쁜 벽면이 있고,
입구 바로 앞에는 위와 같이 제네렉 스피커로 꾸민 이머시브룸이 존재합니다.
제일 먼저 이 곳에서 Genelec이라는 회사와 Genelec Experience Center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을 들었습니다. 제네렉은 환경을 중요하게 생각해서 재활용한 알루미늄으로 스피커를 제작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로고가 초록색인가)
이머시브룸 뒷배경 또한 제가 방문한 Genelec Experience Center는 전 세계에서 는 열 번째, 한국에서는 첫 번째로 만들어진 공간이라고 합니다. 한국에서 태어난 건 아주 큰 행운이에요 ㅎㅎ
이머시브룸은 이따가 다시 돌아오기로 해요~
이머시브룸에서 나와 초록 벽 반대편을 보면 작은 복도가 있고, 제네렉의 역사에 대해서 쭉 붙어있습니다. 새로운 일이 생기면 하나씩 더 붙일 예정이래요.
작은 복도의 반대면에는 PoE 기반 네트워크 시스템을 활용한 스피커 청취가 가능하고, 상황에 맞게 쓸 수 있는 제네렉 전용 브라켓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스피커 컬러도 아주 다양해서 인테리어 꾸미기에도 용이한 제네렉입니다.
복도를 쭉 따라 들어가게 되면 이렇게 예쁘고 아기자기한 공간이 나옵니다. 왼편은 홈 오디오, 오른편은 프로 오디오 스피커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당연히 청취도 가능하고요. 가정집과 같은 편안한 느낌을 주는 공간입니다. 홈 오디오와 프로 오디오는 연결 방식을 제외하고는 완전히 동일합니다.
홈 오디오는 RCA, 프로 오디오는 XLR을 사용해 연결합니다. 홈 오디오 존에는 8010부터 8050까지 선택해 청취가 가능하도록 세팅이 되어 있고, 바닥에는 목욕탕 의자(?)처럼 생긴 서브 우퍼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프로 오디오 존에는 홈 오디오 존의 스피커와 동축형 스피커가 같이 있어 그 차이를 비교 청취하기 용이하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인상 깊었던 점은 별도의 추가적인 믹서나 스위처 등을 사용하지 않아 다른 스피커를 청취하고자 할 때는 오디오 인터페이스 아웃풋을 옮겨서 꽂아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굉장히 비효율적으로 느껴질 수 있지만, 중간에 거치는 하드웨어 등을 최대한 줄여서 제네렉 스피커 본연의 사운드를 최대한 그대로 표현하기 위한 노력으로 느껴져서 다소 불편하더라도 충분히 가치 있는 방식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다시 이머시브룸에 들어왔습니다. 좋은 룸을 만들기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이 눈에 보이지 않나요? 7.1.4로 스피커 시스템이 구축되어있고, 돌비에서 측정을 하고 승인을 받았다고 합니다. 서브우퍼 두 개를 사용하여 카디오이드 패턴을 만들어 저음 제어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 도 인상적이었습니다. GLM을 활용해 용이한 스피커 조정이 가능한 것도 아주 큰 매력이었습니다.
실제로 청취를 해보았을 때, 학교(동아방송예술대)에 있는 이머시브 룸보다 더 나은 청취 경험을 제공하였습니다. (스피커 컨디션 저하와 관리 미흡 이슈..)
제네렉 특유의 플랫한 사운드가 튀는 소리 없이 공간음을 아주 자연스럽게 묘사해주었고, 저는 대만족이었습니다.
찐 후기
제네렉 스피커를 다양한 방식으로 체험해볼 수 있는 좋은 공간이었습니다. 스피커를 사이즈 별로, 종류 별로 청취할 수 있는 것부터 아날로그와 디지털, PoE까지 다양한 방식의 시스템의 활용, 이머시브 경험 제공까지 동시에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제네렉 스피커를 구매할 마음을 먹고 방문한다면 스피커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됐을 것 같고, 음향 공부를 하기 위한 아주 좋은 선택지 중 하나가 될 수 있을 듯 합니다. 아래에서 링크에서 예약이 가능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 번씩 들러보시면 정말 후회 없는 경험이 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https://booking.naver.com/booking/6/bizes/739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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