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드
[삼아 서포터즈] K&M 19789 Tablet Stand 사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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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시 돌아온 삼아 서포터즈입니다 :)
오늘 리뷰해볼 제품은 K&M 사의 19789 Tablet PC Stand 입니다!
먼저 홀더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삼발이 구조를 가지고 있고, 아래의 두 다리가 밑을 지탱해주고 위의 다리가 높이를 조절해 잡아주는 형태로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전면을 보시면 가운데에 Biobased라고 적힌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역시 환경을 생각하는 회사 K&M!
후면을 살펴보면 Made In Germany와 K&M 로고가 예쁘게 각인되어 있고, 스탠드와 연결할 수 있는 구멍이 있습니다. 위 쪽에 있는 나사를 풀어 윗다리의 높이를 조절할 수 있고, 다시 조여서 고정할 수 있게 설계가 되어 있습니다. 측면에 달린 나사로는 홀의 각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위 사진은 홀더에 제 아이패드를 세로로 고정한 사진입니다.
참고용으로 제 아이패드 스펙을 말씀드리자면, 아이패드 10세대를 사용하고 있고 248.6*179.5*7mm의 규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리 끝에 스펀지가 부착되어 있어서 밀림도 없고, 태블릿에 기스가 생길 걱정 없이 안전하게 고정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다리가 두 개인 부분에 아이패드 충전 단자가 있는 쪽을 거치하면, 충전을 하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를 생각한 설계라는 것이 고스란히 느껴지네요.
홀더의 큰 단점 중 하나라고 한다면,,,
가로 세로 전환이 자유롭지 않다는 건데요, 상하 각도 조절만 가능하고 가로 세로는 돌릴 수 없게 설계되어 있어서 돌려서 사용하려면 아이패드를 빼서 돌려 다시 끼워야한다는 점이었어요.
제 아이패드를 가로로 한 번 끼워보았는데, 가로로 돌려 끼우기에는 태블릿 홀더가 너무 큰 게 보이시나요? 가로 폭이 약 18cm 정도 되는데 위쪽 공간이 꽤 많이 남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세로 폭이 20cm 이하인 태블릿(ex. 아이패드 미니)은 사용 자체에 어려움이 있을 것 같네요..
하지만 케이스를 끼우지 않고 아이패드를 사용하는 사람은 없죠.
펜슬 수납이 가능한 케이스를 착용한 상태로 홀더를 이용하니 헐렁함 없이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이정도면 쓸만하겠는데요?
그럼 이제 밖으로 나가서 스탠드를 살펴보고 실제로 사용해보겠습니다.
스탠드를 직접 조립해봤습니다. 물품을 받아올 때 엄청 무겁다 생각했는데, 스탠드 발받침 때문이었군요. 무거워서 넘어질 일은 절대 없을 것 같습니다. 소중한 태블릿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겠네요.
그리고... 규격이 맞아서 위급한 상황에 마이크 스탠드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을 듯 해요 ^^
스탠드에는 K&M 상품 태그가 달려있습니다. 보증 기간이 5년으로 상당히 긴 편이네요. 든든하기 그지 없습니다. 스탠드 발바닥에도 K&M 로고가 예쁘게 박혀있네요.
드디어 합체한 사진입니다. 좌우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아이패드를 뺐다가 다시 끼우지 않고도 고개를 돌려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뒤늦게 깨달은 모습입니다. 홀더만 봤을 때는 불가능해보였지만, 스탠드와 함께 조립해보고 나서 생각해봤을 때 태블릿의 고개를 돌리는 것에는 아무 불편이 없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머쓱 ^^;;
실제 움직임이 궁금하신 분이 있으실까 영상 첨부합니다!
아래 파일 참고해주세요~
실제로 최근에 공연에 나갈 일이 있었어서 들고 나가 사용해봤습니다. 저는 보통 태블릿으로 큐시트나 테크라이더를 보는데, 이 날은 하우스 테이블의 공간이 모자라서 태블릿을 둘 공간이 없었습니다. 스탠드를 사용하니 좁은 곳에 무리해서 태블릿을 불안하게 올려두지 않아도 되고 콘솔 옆에 보기 편한 각도로 세워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 것 같아요.
장단점 요약
장점: 테이블 공간 절약, 편한 각도와 위치 조정, 유사시 마이크 스탠드로 활용
단점: 테이블 외 공간 확보 필요, 작은 태블릿은 사용 불가, 무거움
사실 단점을 무겁다고 적어놓긴 했지만 PA 현장에서 사용할 때 다른 장비들이랑 같이 들고 다니면 딱히 기동성에 제한이 되거나 하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외에도 스탠드 정보를 자세히 알고 싶은 분은 아래 사이트에 직접 방문해 보시는 것을 추천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