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어 se215 리뷰 ETC.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찾아왔습니다

오늘도 삼아 서포터즈로 장비를 대여받아 리뷰 작성합니다

슈어 se 215입니다

저가형 인이어중 제일 인기있는 인이어입니다

데모 제품이다보니 박스가 너무 헤져서 다른 사진으로 첨부합니다

보라색 인이어는 오랜만에 보는데 개인적으로 클리어 계열은 안좋아하지만 그럼에도 꽤나 준수한 외형입니다

데모 구성품에 케이스가 안보여서 놀랐는데 역시 구성품에 포함되어있네요

기본으로 폼팁이 장착되어있습니다

폼팁은 귀에 딱 들어맞아 저음도 증가하고 차음도 더 잘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슈어가 괜히 폼팁을 기본으로 주는게 아니겠죠

물론 실리콘 팁도 들어있습니다

아무래도 무대 위에서 사용할 목적으로 나온 인이어다보니 폼팁을 기본으로 주는것같습니다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이 들어있지 않지만 귀에 밀착되니 노캔에 준하는 소음 차단 성능을 보입니다

슈어의 거의 대부분 라인업과 여타 인이어를 매우 많이 착용해봤지만 슈어 제품들은 귀 모양을 상대적으로 덜 타고 부드럽게 밀착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일정때문에 시간이 없어 클리어팁 소리를 못들어본게 너무 아쉬운데요

조금 더 깔끔한 소리가 났을것같습니다

215 갖고있는 친구를 꼬셔보려 합니다 ㅎㅎ

소리는 역시 슈어소리가 납니다

고음이 시원하고 저음도 잘나옵니다

비슷한 가격대의 저렴한 중국제품들, S사의 인이어가 비교군이라 생각되는데요

대다수의 중국 제품보다 하이가 쏘지 않고 부드럽게 나옵니다

S사의 인이어보단 확실히 재밌는 소리를 들려줍니다

갖고있는 인이어들이 W사, S사위주다보니 슈어를 들을때마다 훨씬 재밌다고 느낍니다

인이어로 들어본 노래 중 제일 기억에 남는건 RATM의 boom track 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MUaL1FnotRQ

역시 시원시원합니다

se215에 어울린다기보단 그냥 노래가 좋아서 들었는데 참 좋습니다

평소 듣던것보다 베이스가 좀 많다고 느꼈는데 폼팁때문인것같아요

망치로 써도 된다는 SM58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슈어는 대부분 내구성이 매우 뛰어납니다

인이어들도 그런 슈어의 특성을 따라가는것같은데요

지금까지 주변 슈어 인이어 유저중 유닛이 망가진 사람을 한명도 보지 못했습니다

보통은 mmcx 케이블 단선인데 규격에 맞는 케이블로 교체해 사용하면 되니 더욱 오래 사용 가능합니다

물론 음질을 위해 인이어보다 비싼 케이블로 교체해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보통 사용주기가 5년 이상라고 하니 말 다했죠

se215 윗 라인업의 인이어들도 그 이상 사용하는것같습니다

제 타사 인이어는 2년만에 한쪽 하이유닛이 죽어 고이 보관하고있습니다ㅜ 그때 535를 샀었어야 했었는데..

se215는 참 잘만든 인이어고 비슷한 가격대에서 가장 우수하다고 생각합니다

음색에 있어 취향은 갈릴 수 있지만 10만원대에서 낼 수 있는 매우 좋은 소리를 들려줍니다

공연에 올라가거나 녹음용 인이어가 필요한 뮤지션, 출퇴근시 조금 불편하더라도 좋은 품질로 음악을 듣고싶은 직장인들에게 매우 추천합니다

se425나 se845는 215보다 더 좋으니 지갑만 여유롭다면 더 높은 라인업으로 가보는것도 매우 좋은선택일듯합니다

아직 보진 못했지만 인이어도 짭이 있을 수 있으니 구매하실분들은 삼아 정식 인증 받은 쇼핑몰에서 구매하는걸 추천드립니다~

https://samastore.co.kr/product/detail.html?product_no=2973&cate_no=32&display_group=1

"삼아사운드, 스원포코 체험단의 일환으로 제품을 대여 받았고 체험단 활동을 통해 금전적, 물질적 이득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nox_8515/22384193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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